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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리올레(2021, Cabriolet)
제작사 : (주)마파람 / 배급사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카브리올레 : 공식 예고편

[인터뷰] “부디 소울이 맞았으면” <카브리올레> 조광진 감독 24.06.21
[리뷰] 헉 소리 나는 노선 변경 (오락성5 작품성5) 24.06.20
신박한 연출에 반전이 숨어있는 화끈한 드라마 ★★★☆  codger 24.08.23
웹툰에서 보여주던 특유의 속도도 없고 뒤죽박죽 이상한 이야기들을 엮어낸다. ★★  enemy0319 24.06.27



번아웃, 갓생, 오픈카, 여행, 전남친, 경운기?!
오늘부터 나는 모든 것을 멈춘다! 벼랑 끝 시원하게 유턴!
클라쓰가 남다른 웹툰 작가 광진, 영화 감독 조광진으로 핫 데뷔!


<카브리올레>는 번아웃이 온 K-직장인 오지아가 전재산을 털어 산 카브리올레를 타고 전남친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로드 무비다. 회사, 가족, 자기계발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이른바 ‘갓생’을 살아가는 K-직장인의 표본 오지아는 청천벽력 같은 암 선고와 절친한 친구의 죽음을 잇따라 맞게 된다. 일상에 번아웃을 느낀 그는 별안간 삶의 방향을 전환하게 되고, 암 수술비로 일명 ‘오픈카’로 불리는 흰색 카브리올레를 타고 정해진 삶을 벗어나 전국 일주를 떠난다. “모든 관계와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아, 자신을 갉아먹으면서까지 이타적인 그녀가 오롯이 ‘나’를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갔다”는 조광진 감독의 말처럼,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오지아라는 평범한 인물이 일탈에 가까운 여행에서 겪게 되는 일련의 사건사고들과 새로운 만남을 통해 자신을 알아간다. <카브리올레>는 시작부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장르의 변주로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재미를 약속한다.

<카브리올레>는 특유의 참신하고 발칙한 명대사와 명장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조광진 작가의 감독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 드라마, 영화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만능 크리에이터로 자신의 역량을 한껏 펼쳐 보인 조광진 감독의 뜨거운 데뷔작 <카브리올레>는 [이태원 클라쓰]로 맺은 인연으로 탄탄한 제작진을 꾸리고 번아웃, 오픈카, 여행 등 MZ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를 소재로 활용했다. 여기에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일탈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의 심금을 울릴 공감백배의 스토리로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과 TV가 아닌 스크린 위에서 펼쳐질 조광진 감독의 독특하고 신선한 이야기는 또 한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충무로 라이징 스타, 금새록 X 류경수 X 강영석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신선한 만남!
풋풋한 에너지와 젊음의 앙상블로 가득차다!


차세대 충무로를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 금새록, 류경수, 강영석이 <카브리올레>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항상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금새록이 쳇바퀴 같은 인생의 마지막, 새로운 경로를 찾아 직진하는 오지아 역을 맡았다. ‘갓생’ 사는 K-직장인의 표본인 오지아는 갑작스러운 암 선고와 절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일상에 번아웃을 느끼고 별안간 삶의 방향을 전환, 수술비를 털어 일명 ‘오픈카’로 불리는 흰색 카브리올레를 구입해 전국일주를 떠나는 인물이다. 현실감 넘치는 K-직장인의 모습부터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여행길에 오른 자유로운 인간 오지아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인물을 연기한 금새록은 예상치 못했던 사건들 속에서 시시각각 변해가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금새록은 “<카브리올레>는 한번쯤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관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표가 될 수 있는 영화”라며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조광진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류경수는 경운기를 몰고 다니면서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챙기는 미스터리한 청년 이병재 역을 맡았다. 시골 촌구석과는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선글라스와 컬러풀한 모자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힙한 농촌 총각 이병재는 어떤 캐릭터든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류경수를 만나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초반에 미리 캐릭터를 구축한 채로 그 자연과 환경에 잘 녹아들려고 했다”는 류경수는 어딘가 미스터리 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여기에 지아의 여행에 동참하는 또 하나의 캐릭터, 만년 백수의 삶을 사는 전남친 정기석 역을 배우 강영석이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강영석은 연극 <알앤제이(R&J)> <아마데우스> <어나더 컨트리> 등 다양한 무대 경험과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음은 물론, 최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을 짝사랑하는 졸부 금수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기석은 오지아의 전남친으로 전국 일주를 함께해주면 오픈카를 주겠다는 전여친의 제안에 흔쾌히 조수석에 올라타는 인물이다. 그는 자상하고 매력적인 남자친구가 아닌, 치사하고 옹졸한 전남친의 현실적인 모습을 섬세하고 리얼하게 담아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강영석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를 독특함이 흥미로웠고, 일상적인 것 같으면서도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나 표현들이 매력적이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젊은 앙상블과 이들이 펼쳐 보일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카브리올레>의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큰 재미일 것이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화제작!
독보적이고 참신한 매력을 가진 영화의 탄생!
상징과 대비가 돋보이는 프로덕션까지!


<카브리올레>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 후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첫 기획 단계에서는 병재와의 가벼운 로맨스 이후 지아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평범한 농촌 힐링물에 가까웠지만, 조광진 감독은 한번 더 이야기를 비틀어 인물에 조금 더 집중하기 시작했다. 암 선고를 받은 평범한 사람 오지아의 살고자 하는 마음을 이병재라는 인물로 인해 깨닫게 하고, 그 인물로 가게 하는 하나의 다리 같은 역할을 전남친 정기석이 할 수 있도록 이야기에 반전을 주고 전개를 비틀었다. 그리고 여기에 장르적인 요소를 더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금새록은 “시나리오를 읽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글이 가진 힘에 매료되었고,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흘러가는 전개가 정말 흥미로웠다”며 높은 몰입도와 신선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캐릭터들의 대비가 도드라지는 만큼 프로덕션도 상징과 대비가 돋보인다. 먼저, 오지아의 답답한 현실이 리얼하게 담긴 초반부는 회사, 골목길, 터널 등 비좁은 장소에서 주로 촬영되었고, 지아의 여행이 시작되는 후반부터는 탁 트인 광야와 농촌이 스크린 위로 펼쳐진다. 카브리올레와 경운기 역시 속도와 가격은 극과 극이지만, 오픈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상징성 있는 차를 사용했다. 일상을 다 벗어 던지고 여행을 떠나는 지아지만, 그 와중에도 주변을 보지 않고 빠르게 속도만 내기 바쁘다. 비좁은 논길에서 경운기를 마주치자 그제서야 속도를 늦추고 주변의 경치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관객들 역시 병재가 등장한 후부터는 지아와 함께 천천히 속도를 늦추고 탁 트인 농촌과 넓은 광야를 살펴보게 된다. 이런 대비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석준 촬영 감독이 촬영을 맡았고, 콘티 단계에서부터 로케이션과 맞는 촬영 구도와 배치를 살리기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눈 끝에 실제 촬영에 들어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본 영화제 프로그래머와 관객들은 “신선하다! 꺼져가는 불씨 같은 지아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은 작품”(허남웅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의 색이 독특하고 재밌네요”(왓챠피디아_강**), “번아웃 와 봤으면 이 영화 진짜 몰입도 있음”(왓챠피디아_배**),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이 인상 깊었던 영화”(왓챠피디아_Seung****) 등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응원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과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총 1명 참여)
codger
마지막 대사가 멋지군     
2024-08-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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