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톰 크루즈를 필두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주요 배우들과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팀원 통산 19회 내한이라는 기록적인 프로 내한러들이다.
무엇보다 팀의 리더인 톰 크루즈가 내한을 할 때마다 배우 조합을 색다르게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가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배우들과 여러 번 방문하는 배우들을 적절히 콜라보레이션해 한국 관객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심어 주려 노력하는 면이 돋보인다. 이번 내한에서도 한국 방문이 처음인 헤일리 앳웰과 바네사 커비가 한국 프로모션 참석을 결정해 풍성함을 더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09년 <작전명 발키리> 당시 각본가로 첫 방문한 후 2013년 <잭 리처>,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까지 총 4회 한국 방문 경험이 있다. 그의 모든 내한 경험이 톰 크루즈와 함께였던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사이먼 페그는 2016년 <스타트렉: 비욘드>까지 총 2회 한국 방문 경험이 있다.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첫 한국 경험을 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2019년 코믹콘 서울을 거쳐 올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로 3번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처음 방문인 헤일리 앳웰과 바네사 커비도 한국 관객들에게 <어벤져스> 시리즈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탄탄한 팬층이 형성돼 있는 배우들이다. 프로 내한러들과 신생 내한러들의 신선한 조합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한국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내한 소식이 공표된 이후 “한번 한 약속은 꼭 지키는 톰 아저씨”에 대한 대중들의 호감도도 높아지는 중이다. 작년 팬데믹 시국을 뚫고 <탑건: 매버릭>으로 감동적인 내한을 성사 시켰던 톰 크루즈이기에, 올해 약속대로 다시 찾은 한국 땅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다이나믹하고 스펙터클한 재미를 관객들과 함께할 것이다.
전 세계인이 사랑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올 여름 극장 관람의 즐거움, 세포까지 깨운다
전 세계 통틀어 단 한 편의 시리즈도 실패한 적이 없는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7편으로 돌아온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한 톰 크루즈는 전 세계 오직 단 한 명이라는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로 영화에 모든 것을 건 배우이자 진정한 영화인이다. 매 작품마다 기록적인 액션 스턴트로 관객들의 오감을 의심하게 만드는 그의 도전은 이번 편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에서 일찌감치 공개된 노르웨이에 위치한 ‘트롤의 벽’ 절벽 질주 및 낙하 신은 극장에서 보지 않으면 무조건 후회한다는 톰 크루즈의 극한 액션 도전 장면. 1989년부터 스카이 다이빙을 한 톰 크루즈는 국가 공인 낙하산 강하 자격을 취득하고 비행기 날개 곡예 훈련을 받았다. 전문 스턴트 운전 및 오토바이 운전에 능숙하고 전문 레이싱 경험이 있으며 심지어 나이트록스 상급 다이빙 자격증이 있고 프리 다이빙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장면은 톰 크루즈의 오토바이 운전 스턴트와 낙하산 스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면으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길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에사이 모랄레스가 연기하는 빌런 가브리엘과의 기차 격투 신도 주목할 만하다. 고전 명작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기차 액션 신은 보통의 영화라면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등장할 장면이지만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에서는 클라이맥스로 가기 위한 준비 장면일 뿐이다. 그만큼 액션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영역의 경지에 있음을 방증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매 작품마다 몸을 던지는 톰 크루즈는 “모든 것은 결국 훈련, 훈련, 또 훈련이다. 그 경사로를 달려 내려올 때 내 몸 전체의 분자들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스피드와 바이크의 속도가 느껴진다. 나는 나 자신을 훈련시켜 바이크의 소리와 내 몸의 분자들이 움직이는 느낌을 통해 내가 달리는 스피드를 인식하는 단계에 도달해야 했다”며 믿기지 않는 스턴트 경험을 소개했다.
톰 크루즈의 스턴트 도전에 대한 일화도 유명하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촬영 당시 사이먼 페그와 레베카 퍼거슨이 뉴질랜드 로케이션 현장에 갔다가, 헬리콥터 아래 탑재물 위로 톰 크루즈가 떨어지는 장면을 보고 실제로 추락한 것으로 오인해 스탭들에게 SOS를 보냈다는 에피소드는 널리 알려진 사실. 감독과 톰 크루즈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진짜라고 느낄 때야말로 스턴트는 성공한 것이라고 입을 모아 밝혔다. 이처럼 미지의 영역으로 보였던 극한 스턴트의 세계에 오직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배우가 있어 국내외 영화 관객들은 즐거울 수밖에 없다.
7월 12일, 세상 끝까지 달리는 위대한 액션 프랜차이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압도적이고 완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 시리즈 사상 가장 경이적인 스토리에 합류하라
알려진 바로는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작업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우선 모든 캐스트들에게 완전한 대본이 전달되지 않는다. 영화의 완전한 스토리는 감독과 톰 크루즈의 머릿속에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은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두 편으로 나누었으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단언컨대 이 시리즈가 역대 최고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지금까지 그것들과는 다른 차원의 영화적 경험을 심어 주기 위해 고심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촬영 당시에도 액션을 대충 다루지 않으려 노력했더니 결국 예상한 것보다 영화가 길어졌었다. 에단 헌트의 캐릭터와 주변 인물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고 싶어졌고, 더 큰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2시간 20분 안에 모든 것을 우겨 넣으려는 시도보다 제대로 된 두 편을 만들자는 마인드를 톰 크루즈와 나눴다”고 전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영화는 독립성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였다고 한다. 30년 가까이 된 장수 프랜차이즈지만 한 편, 한 편의 완성도만으로도 시리즈 전편을 미리 보지 않아도 되는 몰입도와 영화적 구조가 감독과 톰 크루즈의 제 1목표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중 가장 모험적인 미션을 다루고자 했다. 특히 에단 헌트가 아끼는 이들, 이를 테면 IMF 팀원들 같은 경우에 에단 헌트에게 힘이 되어주는 원천이지만 그와 동시에 이번 작품에서는 그들의 존재 자체가 위험이 되기도 한다.
다이나믹하고 스펙터클해진 액션과 이야기만큼이나 제작팀들도 배로 움직여야 했다. 유명한 노르웨이 절벽 액션 신은 2020년에 촬영을 시작했고 3주 동안 촬영을 시도했지만 날씨가 너무 안 좋아 한 컷도 촬영하지 못하고 철수해야 했다. 로마와 베니스에서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시행됐고 남아프리카 공항과 북극에서도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북극점에서 600마일 떨어진 영하 35도의 날씨 속 촬영 에서는 북극곰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벤지 던 역할의 사이먼 페그는 “우리가 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느끼는 부담은 외부에서 오는 압력보다 우리 스스로가 주는 부담이다.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키고, 진화하게 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숙제다. 우린 놀랍도록 학구적이고 독특한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를 신뢰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항상 긴장감을 높이고 위험을 키우는 방식을 스스로 찾는다”고 밝혔다.
사이먼 페그가 밝힌 이들 콤비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맞아떨어졌고 오리지널 시리즈의 DNA는 유지하면서도 단 한편의 영화적 체험만으로도 관객들이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가 완성됐다. 7월 12일, 우리는 누군가의 가장 위험하고도 비상한 시도를 극장에서 오직 ‘즐기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