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스타라이트(1995, Frankie Starlight)
[니키타]로 개성적인 연기와 매력을 인정받은 안느 파릴로, 청춘스타 맷 딜런, [유주얼 서스펙트]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가브리엘 번이 주연한 작품으로 [나의 왼발]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제작자 노엘 피어슨은 핸디캡을 가진 인물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대한 자신의 강점을 십분 발휘하였다.
영화의 나레이터이자 주인공인 프랭키 역은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신인 두 사람이 맡았는데, 우선 어린 프랭키 역의 알렌은 수소문 끝에 병원측의 도움으로 찾아낸 인물이다. 성인 프랭키 역의 코반은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실제 활동 중인 조각가로서 영화 속에서 외로움과 신체적 핸디캡의 고통을 홀로 삭이는 내면연기를 훌륭히 해냈다는 평이다.
마이클 린제이 호그 감독은 비틀즈의 [렛 잇 비]를 연출함으로써 새로운 분야였던 뮤직비디오 제작을 개척한 그는 1970년 이래 롤링 스톤즈, 엘튼 존, 브라이언 페리등 역량있는 가수들의 뮤직 클립을 만들어냈고, 브로드웨이의 여러 작품을 맡아 연출 능력을 쌓았다. [프랭키 스타라이트]는 그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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