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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2024, A Killer Paradox)
제작사 : (주)쇼박스, 렛츠필름 / 배급사 : 넷플릭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netflix.com/AKillerParadox

[인터뷰] “이탕은 여전히 고민하고 갈등 중” 넷플릭스 <살인자 ㅇ 난감> 최우식 배우 24.02.28
[뉴스종합] 최우식 X 손석구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 o 난감> 2월 공개 확정! 24.01.19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매력 ★★★★☆  w1456 24.04.07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독특한 스타일의 범죄드라마 ★★★☆  codger 24.02.12



레전드 웹툰 넷플릭스 시리즈로 탄생!
원작의 기발하고 파격적인 스토리에 장르적 쾌감 극대화
장르물의 퀄리티 한차원 업그레이드[타인은 지옥이다]이창희 감독
치밀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색다른 K-스릴러 완성한다!


오는 2월 9일(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는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살인자ㅇ난감>은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재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악행을 저지른 범죄자들만 골라 살인을 저지르는 이탕의 이야기로 ‘죄와 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 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을 휩쓴 수작이다.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레전드 웹툰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탄생한다는 소식에 제작 전부터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무엇보다도 치밀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한 차원 다른 K-스릴러를 완성할 제작진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 장르물에 탁월한 감각을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심리묘사가 압권인 원작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장르적 쾌감을 한층 극대화한다. 여기에 2019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다민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연출자의 패기를 자극하는 원작 웹툰 세계관에 이끌렸다는 이창희 감독.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과 함께 많은 아이디어와 상상들이 떠올랐다는 그는 “영상화하면서 웹툰에서 허용되는 개연성의 간극, 만화적 상상력의 묘미가 있는 공백을 치밀하게 채워 사실적으로 표현되도록 노력했다. 그러면서도 원작이 주는 주제의식, 아이러니한 톤앤 매너를 잃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연출의 주안점을 밝혔다. 독창적 세계관과 독특한 그림체가 인상적인 웹툰을 실사화 한다는 것 자체가 미션같았다는 손석구 역시 “감독님이 실사화를 위해 굉장히 디테일하게 계획을 세웠다. 일상적이고 리얼한 서스펜스로 설득력과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살인자ㅇ난감>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악을 처단하는 기존 작품들과 결을 달리한다. 절대 악을 깨부수는 다크히어로가 아닌, ‘죽어 마땅한 범죄자’들을 감별해 죽이지만 그 능력이 우연인지 진짜인지 본인도 확신하지 못하는 이탕이 있다. 이창희 감독은 매 순간 딜레마에 빠지는 이탕의 심리와 변화를 집요하게 쫓으며 심리스릴러의 묘미를 배가한다. “이탕은 매우 ‘수동적’인 인물이다. 이탕이 처한 상황들은 ‘어쩌다’ 일어난 일들이기에 그가 어떤 선택을 하고, 무슨 일을 벌일지 예측도 상상도 어렵다. 이 지점이 결이 다른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다”라면서 “살인자인지 단죄자인지, 이탕의 난감한 상황들이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가 되는 아이러니함도 색다를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창희 감독은 굉장히 어울리지 않은 것들의 조합이 흥미롭게 전개된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꼽았다. 이창희 감독은 “작품에 나오는 세 캐릭터가 서로 다른 장르를 보여준다. 이탕의 판타지, 장난감의 추리극, 그리고 송촌의 누아르가 부딪히면서 기묘하고 강렬한 시너지를 불러 일으킨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스릴러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탄생될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연재 당시 재미있게 봤던 웹툰이다. 실사화가 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라고 밝혔고, 손석구는 “그림체와 이야기의 존재감이 강렬했던 작품이었다. 만화적인 상상력과 표현도 많았던 작품이라 어떻게 실사화될지 기대된다. 여러 의미로 도전 의식을 자극한 작품”이라는 말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희준은 “대본을 먼저 읽고 소재나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 원작 웹툰을 찾아봤는데 너무 매력적이었다. 놓칠 수 없는 작품이었다”라는 작품 선택의 이유를 전하며 완성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람이 죽었다! 사람을 죽였다!’
최우식X손석구X이희준, 장르 최적화 배우들이 완성할 차원 다른 서스펜스
‘캐릭터가 곧 장르’ 매 순간 딜레마에 빠뜨릴 ‘반전캐’들의 강렬한 시너지


개성 강한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입힌 ‘장르 최적화 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의 강렬한 시너지는 완성도에 방점을 찍는다.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캐릭터들로 변신해 예측 불가의 추격전을 벌일 압도적 열연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후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평범한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최우식은 자신이 죽인 사람들이 악랄한 범죄자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달라지는 이탕의 혼란과 변화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최우식은 “이탕이 겪는 심리 변화에 집중했다. 이탕이 마주하는 상황들, 그리고 그가 ‘살인’을 이어가면서 겪는 고민과 감정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추는데 노력했다”라면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기대케 했다.

손석구는 탁월한 직감과 본능을 장착한 집녑의 형사 ‘장난감’역으로 열연한다. 이탕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장난감’ 형사의 수많은 딜레마를 흥미롭게 풀어낼 손석구는 “장난감은 형사로서의 직업 의식과 윤리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범인보다 더 위험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외모에서 느껴지는 포스 등 장난감의 변화를 신경쓰며 연기했다”라고 전해 그가 새롭게 탄생시킬 ‘장난감’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희준은 이탕을 쫓는 의문의 추격자 ‘송촌’ 역을 맡아 극적 긴장감을 팽팽하게 당긴다. ‘송촌이 왜 이탕을 만나고 싶어할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캐릭터가 가진 감정에 계속 공감하려고 했다는 이희준. 그는 비틀린 신념을 가진 전직형사 ‘송촌’의 무자비한 면모와 그가 걸어온 혹독한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분장까지 감행해 파격 변신했다. 이희준은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 흉포한 인상을 지닌 캐릭터이다 보니 다양한 인간 군상을 관찰했다.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 같아 뿌듯하다”라면서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없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힘을 더한다. 이탕의 숨은 조력자, 사이드킥 ‘노빈’ 역에는 김요한이 싱크로율200%의 연기를 펼친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신예 권다함과 능청 연기의 달인 현봉식이 기묘한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장난감의 동료 형사로 활약한다. 탄탄한 스토리에 몰입도를 높일 정이서, 조현우, 노재원, 임세주, 이중옥 등의 열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최우식은 “매 회 주인공이 바뀐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숨은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나온다. 그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희 감독 역시 “배우들의 조합이 신선했다”라면서 내공 만렙의 연기 시너지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보냈다.

죽어 마땅한(?) 자를 죽인 이탕! 신이 내린 영웅인가, 심판 받을 악인인가
만약 악인을 감별할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죄와 벌’에 대한 다양한 화두! 관점과 해석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장르적 재미 선사


우발적인 첫 살인부터 ‘정의구현’ 실현을 위한 의도적 살인까지, 이탕이 죽인 사람들은 모두 악랄한 범죄자들이다. ‘죽어 마땅한(?)’ 범죄자들을 단죄하며 이탕의 죄의식은 옅어지고 변화한다. 어쩌다 히어로가 된 ‘이탕’의 선택은 옳은 것인가?! 각각의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딜레마는 시청자들에게 ‘죄와 벌’에 대해 곱씹어볼 다양한 화두를 던진다. 최우식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이탕은 첫 살인 후 자신에게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살인을 이어간다. 이탕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시청자들도 ‘나라면 저렇게 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게 될 것 같다. 그런 물음을 던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탕, 장난감, 송촌, 노빈 등 각각의 시점으로 사건을 쫓다보면 어느새 화자가 전환되는 구조도 신박하다. 손석구는 “다른 시선들이 한 점으로 모이는 과정들이 재미있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는 지점이 기존 범죄 스릴러와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중의적인 뜻을 내포한 타이틀은 이러한 주제와 맞닿아 있다. 보는 관점과 해석에 따라서 타이틀이 다르게 읽히는 것 또한 <살인자ㅇ난감>만의 흥미로운 포인트. 이창희 감독은 “누구의 관점에서 이 작품을 보는 가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라고 차별점을 꼽았다.



(총 1명 참여)
codger
풍선껌 맛있겠군     
2024-02-1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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