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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왕국(2023, Mother's Kingdom)
제작사 :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 배급사 : 스튜디오 에이드

엄마의 왕국 : 메인 예고편

거칠지만 독특한 매력의 분위기를 풍긴다. 차기작이 기다려진다. ★★★☆  enemy0319 24.07.18



충무로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등장
국내외 영화제가 주목한
이상학 감독 <엄마의 왕국>으로 장편 데뷔
<빛과 철>, <벌새> 외 화제의 독립영화 제작진 합류
웰메이드 미스터리 탄생 예고!


<엄마의 왕국>에 국내외 영화제에서 활약을 펼친 충무로 새로운 스토리텔러 이상학 감독에 대한 관심과 <빛과 철>, <벌새> 등 화제의 독립영화 제작진이 영화에 참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엄마의 왕국>은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사이의 거짓말과 비밀로 평화로운 왕국의 붕괴를 그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이상학 감독은 단편 영화 <고리>로 첫 데뷔,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와 대구단편영화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초청된 <아스팔트>부터 헝가리 한국영화제, 타이완 가오슝 국제영화제, 프랑스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오징어>, 스페인 필메츠 바달로나 국제영화제, 브뤼셀 국제단편영화제, 피렌체 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보들의 배>까지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첫 장편 데뷔작 <엄마의 왕국>으로 충무로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등장을 알린다.

이상학 감독은 <엄마의 왕국>을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엄마의 왕국>은 가족, 거짓, 비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인간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실과 거짓 중 무엇이 필요할까? 가족에게 비밀은 불행의 씨앗일까 아니면 행복의 씨앗일까?’라는 질문이 영화의 핵심이고 장르를 보여주는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학 감독은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집과 미용실, 교회 등 영화의 장르와 톤 앤 매너를 결정짓는 로케이션과 프로덕션 디자인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여, 과도한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으면서 독창성을 가진 공간으로 설계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이상학 감독은 겹겹이 쌓인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미장센 그리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2024년 주목할 만한 웰메이드 작품 <엄마의 왕국>을 탄생시키며 개봉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상학 감독과 함께 <엄마의 왕국>을 완성한 탄탄한 제작진도 화제다. 박하선 주연의 <첫번째 아이>의 김지룡 촬영감독이 영화의 촬영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지배하는 서늘함과 묘한 긴장감을 영상에 담아냈다. 특히 김지룡 촬영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된 추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소화된 조명만 사용하여 촬영을 진행, 작은 창을 통해 스며드는 빛과 어둠을 조절해 장면에 맞는 감정선을 탄생시켰다. 영화의 몰입감을 더하는 음악의 경우, 김형석 음악감독이 참여해 이질적인 장르의 음악들을 영화에 삽입해 독특한 파장의 흐름을 만드는 방식을 시도해 음악이 공포감 그리고 불안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되어 관객들을 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썬더버드>, <모르는 이야기>의 박종찬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벌새>, <모르는 이야기>, <범죄소년>, <왓칭>의 정미경 분장감독부터 <빛과 철>의 한명숙 의상감독이 함께해 영화의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

자신만의 아우라를 지닌
숨은 보석의 등장, 배우 한기장!
<엄마의 왕국> 아들 ‘도지욱’ 역으로
섬세하고 폭발적인 열연 화제!


<엄마의 왕국>의 주역 한기장이 극의 무게감을 더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무로 숨은 보석의 등장을 알린다.

한기장은 영화 <데드맨>, <범죄도시3>, <거래완료>부터 [경성크리처], [마이데몬], [낭만닥터 김사부3],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OTT, 공중파 드라마, 그리고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기장이 <엄마의 왕국>을 통해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아 자신만의 아우라로 스크린을 장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기장은 <엄마의 왕국>에서 엄마가 정한 규칙대로 살아온 착한 아들이자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자기 계발서 [진실의 힘]의 작가 ‘도지욱’ 역을 맡았다. ‘도지욱’ 캐릭터는 치매에 걸린 엄마 ‘주경희’(남기애)가 기억을 잃어갈수록 잊혀졌던 자신의 기억이 되살아나며 혼란을 느끼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엄마의 왕국> 이상학 감독은 “단편 <바보들의 배>를 함께하며 한기장 배우가 가진 내재된 에너지와 캐릭터의 심연을 바라보려는 마음가짐, 연기에 대한 열정이 큰 것을 알게 되었고, 복잡한 내면을 지닌 ‘도지욱’ 캐릭터를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하며 “수동적인 인물에서 급격한 변신을 하는 캐릭터 ‘도지욱’을 훌륭한 연기로 완성해낸 한기장 배우에게 존경을 표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학 감독의 극찬을 받은 한기장은 <엄마의 왕국>을 통해 극 초반에는 엄마가 정한 규칙대로 살아가는 수동적인 인물에서 엄마의 치매가 깊어지는 중후반에는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며 급격한 혼란을 겪는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으로 연기해 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엄마 ‘주경희’ 역의 남기애와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을 보여주며 보는 이를 숨죽이게 만들어 그의 연기에 더욱더 기대감을 높인다.

믿고 보는 원숙한 연기의 대가 남기애!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역 완벽 열연
<엄마의 왕국>으로 경이로운 연기 화제!


<엄마의 왕국>에서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주경희’ 역을 맡은 남기애가 스크린을 압도하는 최고의 열연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 남기애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기도하는 남자>, <상류사회>,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 스크린부터 [하이드], [연인], [킹더랜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악의 꽃], [작은 아씨들], [남자친구] 등 화제의 드라마 속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이다. 이뿐만 아니라 [두 코리아의 통일], [빈센트 리버], [오일], [슬픈 인연] 등 연극 무대에서도 꾸준히 서며 관객들과 만나왔다. 특히 남기애는 [태양의 후예] 송혜교 엄마부터 [또 오해영] 에릭 엄마, [작은 아씨들] 위하준 엄마, [킹더랜드] 이준호 엄마 등 화제의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국민엄마’로 등극했다. 이런 가운데 남기애가 <엄마의 왕국>을 통해 믿고 보는 원숙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줘 이목이 집중된다.

남기애는 <엄마의 왕국>에서 동네의 오래된 ‘왕국 미용실’ 미용사로 가족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들 ‘도지욱’(한기장)과 단둘이 살아온 엄마 ‘주경희’ 역을 맡았다. ‘주경희’ 캐릭터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생 비밀을 숨긴 채 살아왔지만 치매로 인해 점점 기억을 잃어가며 숨겨왔던 진실을 자신도 모르게 말하게 되고 평화로운 왕국을 스스로 혼란으로 몰아넣게 되는 인물이다. 남기애는 치매 초기부터 증세가 심해지는 변화에 따라 내면과 외면에 찾아오는 외적, 감정의 변화를 명품 배우다운 밀도 있는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미용사라는 캐릭터의 특성상 헤어 미용부터 피아노 연주 등 연마해야 할 요소가 많았는데 남기애는 피아노 연주 장면을 위해 3개월간 피아노를 연습했고, 직접 연주했던 곡이 그대로 영화에 사용되기도.

<엄마의 왕국> 이상학 감독은 “주경희는 치매 증상의 발현 정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캐릭터였다. 남기애 배우는 있는 그대로 주경희 캐릭터를 받아들이며 흡수했고, 짧은 대사로도 그의 변화하는 감정과 숨겨진 전사를 전달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라고 전하며 혼신의 힘을 불어넣어 주경희라는 인물을 완성한 남기애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상학 감독은 “남기애 배우의 놀랍도록 경이로운 연기로 인해 <엄마의 왕국>이 치매 환자의 서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신과 가족의 운명에 맞서 저항하는 한 인간의 서사로까지 확장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해 스크린을 압도할 남기애의 명품 열연에 기대감을 더한다.

[SKY 캐슬]부터 [오징어 게임], <서울의 봄>까지
명품 연기의 대가 ‘유성주’
실종된 형을 찾으려는 목사 ‘도중명’ 역으로
<엄마의 왕국>서 강렬한 열연 폭발!


<엄마의 왕국>에서 ‘도중명’ 역을 맡은 유성주가 강렬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에 컴백했다. 유성주는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SKY 캐슬]에서 ‘박수창’ 역을 맡아 신 스틸러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담보>, <소리도 없이>, <화란>,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자백], [보좌관], [비밀의 숲2]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 그리고 [소년심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미끼], [방과 후 전쟁활동], [야한 사진관] 등 브라운관에서의 빛나는 활약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성주가 <엄마의 왕국>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며 명품 연기의 끝판왕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성주는 <엄마의 왕국>에서 실종된 형을 찾으려는 목사 ‘도중명’ 역을 맡았다. ‘도중명’ 캐릭터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목사로 죽기 전에 실종된 형의 비밀을 밝히려고 잊고 지냈던 형수 ‘주경희’(남기애)와 조카 ‘도지욱’(한기장)을 찾아가 그들의 평화로운 왕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침입자와 같은 존재이다. 유성주는 ‘주경희’와 ‘도지욱’ 사이에서 가족의 비밀을 파헤치며 긴장감을 유발하고, 영화의 장르적 매력을 배가시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도중명’ 캐릭터를 눈빛과 말투, 표정까지 세밀하고 안정적으로 표현해 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유성주는 극 중 복화술 연기를 펼치는데, 또 다른 자아를 통해 ‘도중명’이 할 수 없는 말을 한다는 설정이 독특함을 자아내며 다시 한번 대체 불가한 매력을 발산한다.

<엄마의 왕국> 이상학 감독은 “유성주 배우는 시나리오 초고부터 캐스팅 제안을 드린 분이다. 그는 규격화되어 있지 않은 살아있는 에너지들을 이성적인 틀 안에 차곡차곡 배열해 놓은 배우이며, 상대역의 숨은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앙상블 연기를 소름 돋게 잘하는 배우이기에 대사 한 마디로도 현장을 살아있게 만들었다”라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히며, “연기파 배우 윌렘 대포의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적용시켜보고 싶은 독보적인 배우”라고 존경심과 극찬을 보냈다. 이처럼, 유성주는 <엄마의 왕국>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압도적인 연기로 명품 배우의 위엄을 드러낼 예정이다.

<엄마의 왕국>을 구축하는 핵심이자
장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세 가지 키워드
가족·거짓말·비밀


<엄마의 왕국>에 가족, 거짓말, 비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극의 핵심이자 장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이목을 끈다.

이상학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가지고 있었던 ‘가족, 거짓, 비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는 인간의 속성을 보여주는 코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세 가지 키워드에 관해 밝히며 “인간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실과 거짓 중 무엇이 더 필요할까? 가족에게 비밀은 불행의 씨앗일까, 아니면 행복의 씨앗일까?라는 세 가지 질문이 영화를 구축하는 핵심이면서 장르를 결정하는 요소였다”라고 전했다.

감독의 말처럼 <엄마의 왕국>은 이 질문들을 관객들에게 체험시키기 위해 치매라는 병을 만난 가족 드라마로 시작해서 미스터리 장르와 범죄 장르로 연결이 된다. 가족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는 서로 충돌하는 장르이지만 ‘가족의 속성’과 ‘인간이 믿는 진실의 속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극으로 성립될 수 있었던 것.

이상학 감독은 덧붙여 “‘가족’이라는 독특한 집단은 본질적으로 따뜻한 휴먼 드라마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미스터리의 속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사랑하여 따뜻한 휴먼 드라마를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족에게 자기 욕망을 투사하거나 환영을 씌우는 미스터리를 저지르기도 하고, 가족을 위해 타인에게 해가 되는 이기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라고 ‘가족’의 다양한 속성을 영상에 녹여내기 위해 여러 장르의 특성이 함께 필요했음을 전했다.

이처럼 <엄마의 왕국>은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까지 여러 장르의 특성들이 작품 곳곳에 배치되며 하나의 장르나 주제에 함몰되지 않고,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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