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거침없는 재희X비밀 많은 흥수 두 사람이 펼치는 의기투합 동거 라이프!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와 세상에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과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김고은과 노상현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대도시의 사랑법>은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마더>(2009), <아가씨>(2016), <밀정>(2016), <기생충>(2019), <밀수>(2023)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이 초청된 바 있다.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기대를 높이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참신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현실적인 공감대로 올가을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남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인생관을 가진 재희와 자신의 존재와 감정을 숨기는 것이 익숙한 흥수가 만나 특별한 관계를 이루는 이야기로 색다른 영화적 재미를 만들어낸다. 남 눈치 보는 법 없고, 돈이 없으면 스쿠터를 팔아서 술을 마실 정도로 본능에 충실한 재희는 어디서든 눈에 띄며 화제의 중심이 된다. 반면에 흥수는 사랑은 불필요한 감정의 낭비라 생각하며 모든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인물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이렇듯 성향은 다르지만, 서로의 타고난 아웃사이더 기질을 알아본 두 사람이 한 집에 동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상영 작가가 “영화는 재희와 흥수의 관계성과 성장의 서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설이 긴 시간을 압축하다 보니 잘려 나간 일상의 단면들이 많은데 영화는 그 일상을 충실하게 복원해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한대로 두 캐릭터의 관계와 현실성에 초점을 맞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나를 나로서 존재하게 하는 사람. 어떻게 보면 판타지일 수 있지만 그런 존재로 보이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언희 감독의 의도가 더해져 한층 몰입을 높인다. 가진 건 패기뿐인 대학 시절부터 직장, 결혼 등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까지, 재희와 흥수가 함께한 13년을 담은 <대도시의 사랑법>은 모두가 한 번쯤 겪어왔던 시기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이다.
사랑에 진심, 오늘만 사는 구재희 사랑은 질색, 세상과 거리를 두는 장흥수 매력 충만 X 공감 유발 캐릭터에 빠져든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전혀 다른 개성의 두 남녀 재희와 흥수가 한 집에서 동거동락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말보다 행동이 빠르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하고 싶은 건 후회 없이 성취하는 행동파 재희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독보적인 매력을 완성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소리를 거침없이 입 밖으로 꺼내 보이는 재희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그녀가 상대 남자들과 펼치는 연애 에피소드는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다. 하지만 그 이면에 모두가 가질 법한 고민과 상처를 품고 있는 재희의 여린 면모는 캐릭터에 입체적 매력을 더하며 깊은 공감대를 자극한다. “재희라는 인물이 이 영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고 이언희 감독이 전한 것처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시작점이 재희 캐릭터인만큼 영화 전체를 지배하는 재희의 매력은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존재감 제로, 세상과 거리를 둔 채 사랑은 사소한 감정 낭비일 뿐이라고 여기는 흥수는 재희와 정반대의 선상에서 또 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가족에게도 말한 적 없는 비밀을 재희에게 들켜버린 뒤,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던 흥수가 재희와 가까워지는 과정과 동거를 시작하며 하루가 다르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현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언희 감독이 “흥수는 매우 예민하고 겁이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것은 하고 싶은 분명한 어떤 것이 있기 때문에 용기 내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다.”고 해석한 흥수는 사랑이라면 질색이고, 진지한 관계는 피하면서도 외로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복잡한 이면으로 깊은 공감대를 전할 것이다. 이렇듯 여러 상처를 남기는 사건, 사고 속에서도 후회 없이 나답게 살기 위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고군분투하는 재희와 흥수의 이야기는 올가을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과 위로를 건넬 것이다.
올해의 변신, 천만 배우 김고은의 새로운 얼굴 올해의 발견, 매력적인 뉴페이스 노상현 2024년 가장 매력적인 앙상블을 만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영화 <파묘>, <영웅>을 비롯, 드라마 [작은 아씨들], [유미의 세포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사랑받아 온 대세 배우 김고은과 Apple TV+의 대표 글로벌 시리즈 [파친코]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노상현의 특별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파묘>에서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을 강렬한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자유분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재희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20살 대학생부터 30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청춘의 얼굴을 특유의 현실 공감 연기로 캐릭터를 그려낸 김고은. 박상영 작가가 “김고은 배우의 캐스팅 소식에 너무 행복했고, 재희가 정말 맞는 사람에게 갔구나, 재희를 제대로 입어줄 만한 배우에게 찾아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할 만큼 재희 그 자체가 된 김고은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사랑에 진심으로 임하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의 매력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해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다.
글로벌 화제작 [파친코]에서 ‘선자’의 남편이자 목사인 ‘이삭’ 역으로 단숨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학업에도, 여자에도 관심이 없고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흥수로 분했다. 이언희 감독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흥수라는 캐릭터를 살아있는 인물로 잘 표현해줬다. 영화를 통해 꼭 느끼기를 바란다.”고 높은 만족감을 전할 만큼 노상현은 흥수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감정으로 풀어내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연애관 빼고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딱 맞는 재희와 동거동락하는 남사친의 매력을 십분 살린 노상현은 김고은과 완벽한 앙상블로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두 배우가 나오는 장면을 계속 찍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둘이 함께할 때 너무 즐거웠고 배우들 또한 빛이 났다.”고 이언희 감독이 전한대로 김고은, 노상현 두 배우의 신선한 매력과 호흡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캐릭터의 취향이 반영된 섬세한 공간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이 완성한 감각적인 음악 <대도시의 사랑법>만의 특별한 볼거리-들을거리를 완성하다!
술과 연애가 전부였던 20대부터 직장과 결혼, 현실적인 고민이 앞서는 30대까지 재희와 흥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디테일한 프로덕션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정 연도에 국한되지 않고 끊임없이 지금의 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느끼기를 바랐다.”고 전한 이언희 감독은 누구나 고민하고 경험해 봤을 법한 세대 초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생생하고 현실적인 대사는 물론, 인물의 성장과 변화를 화면에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영화 속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희의 집은 재희 캐릭터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공간이자 흥수와 함께 살게 되면서 두 인물의 개성을 모두 담아내야 하는 공간이기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 “캐릭터와 어긋나는 것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개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현실성과 개연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들였다.”고 이언희 감독이 전한 만큼 위치 설정부터 집 안의 소품 하나까지 캐릭터의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해 제작 초기부터 컨셉으로 잡은 ‘그 시기 한 번쯤 살아보고 싶었던 집’의 공간을 완벽히 구현해 냈다.
<대도시의 사랑법>의 음악은 [킬러들의 쇼핑몰], [D.P.], <사냥의 시간> 등에 참여한 프라이머리가 맡아 영화의 사랑스럽고 기분 좋은 정서를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언희 감독이 “이번 영화에 있어서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 가사가 있는 음악을 사용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이야말로 꼭 한 번 함께 하고 싶었던 프라이머리 음악감독과 작업할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한 만큼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을 통해 <대도시의 사랑법>과 완벽히 어울리는 음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세련된 음색으로 주목받은 가수 샘 김, 감성적인 보이스의 스텔라장이 보컬에 참여해 한층 풍성한 OST로 특별한 여운을 예고한다. 이처럼 캐릭터의 개성을 담은 공간부터 감정을 고스란히 따라가는 음악까지 제작진들의 각별한 노력은 <대도시의 사랑법>만의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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