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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선의(2024, My Best, Your Least)
제작사 : 싸이더스, 고집스튜디오 / 배급사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싸이더스

최소한의 선의 : 티저 예고편(희연 편)

[인터뷰] “좋은 어른, 좋은 선생님 되고 싶어” <최소한의 선의> 장윤주 배우 24.11.06
[리뷰] 장윤주의 재발견 (오락성6 작품성7) 24.10.30



미쟝센 단편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흐르다> 김현정 감독
여성 감독의 시선으로 만든 여성 영화
더 섬세하고 사려 깊은 작품 <최소한의 선의>로 컴백


단편 <나만 없는 집>으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중편 <입문반>으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그리고 이설 주연의 <흐르다>로 첫 장편에 데뷔하며 매 작품 섬세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관객들의 여운을 자아낸 김현정 감독이 <최소한의 선의>로 컴백해 극장가 신선한 여풍 바람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소한의 선의>는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고등학교 교사 '희연'이 반 학생 '유미’의 임신으로 혼란을 겪지만 ‘유미’의 상황을 고민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에 대해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

김현정 감독은 첫 장편 <흐르다>의 작업 이후 <최소한의 선의> 연출 제안을 받게 되었고, “여성들의 연대, 회복 등 당시 내가 가지고 있는 화두와 무척 맞닿아 있었고, 그 때문에 용기를 내보기로 결심했다”라고 깊은 고민 끝에 <최소한의 선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소한의 선의>에는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고등학교 1학년 담임 ‘희연’과 임신한 고등학교 1학년 ‘유미’까지 두 여성이 등장하는데 김현정 감독은 <최소한의 선의>를 통해 나이나 환경이 전혀 다른 두 여성이 점점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시간을 그려내는데 집중했다. 그는 “극 중 희연은 숱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불쑥 찾아온 유미로 인해 변한다. 타인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 그리고 그 마음이 다시 자신에게 선물처럼 돌아온다는 것. 그런 이야기를 우리가 놓치고 있다고 여겼고 새삼스레 꺼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현정 감독은 “여성으로서 사회에 억눌리고 요구되는 요소들에 대해 공감되고, 이를 표현하고자 했다. 영화에서는 어떤 가능성도 같이 제시하고 싶었다. 끝없이 갈등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함께 실마리를 찾아내는 이 영화의 결말 또한 여성 고유의 방식으로 봐주시길 바랐다”라고 전해 여성 감독의 시선으로 만든 여성 영화 <최소한의 선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베테랑> 시리즈 장윤주
고등학교 교사, ‘희연’ 역으로 완벽 변신
최소한의 선의에 대한 질문 던지며 섬세한 열연 화제!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은 장윤주가 <최소한의 선의>를 통해 고등학교 교사 ‘희연’ 역을 맡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깊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그의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윤주는 2015년 <베테랑>의 ‘봉 형사’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세자매>에서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지난 1월 개봉한 <시민덕희>에서 ‘숙자’ 역으로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사랑을 받았다. 또한, 9월 추석 시즌 개봉하여 흥행 중인 <베테랑2>에서 ‘베테랑’ 원년 멤버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하며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나이로비’ 역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미선’ 역을 맡아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기도. 이런 가운데 장윤주가 <최소한의 선의>를 통해 배우로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최소한의 선의>에서 장윤주는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희연’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섬세한 감정 열연을 선보인다. 장윤주가 맡은 ‘희연’은 고등학교 교사로 겉으로는 평범하고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난임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인물로 반 학생 ‘유미’(최수인)의 임신으로 교사로서 여성으로서 혼란을 겪는 캐릭터이다. 장윤주는 어른으로서, 담임으로서 어떻게 반 학생 ‘유미’의 임신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그리고 그 선이 어디까지인지를 고민하는 ‘희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장윤주의 섬세한 열연은 쉽지 않은 캐릭터 ‘희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보는 이에게 공감을 이끌어내, 관객들에게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선의에 대한 질문과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김현정 감독은 “장윤주 배우와 연기에 앞서 영화의 이야기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을 진행하며 장윤주 배우가 세심함과 과감함 사이를 잘 오가는 배우라 느꼈다. 작업에 대한 태도와 노력을 옆에서 지켜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장윤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최소한의 선의>를 통해 보여줄 장윤주의 새로운 변신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우리들>의 ‘최수인’ <최소한의 선의>로 스크린 컴백!
임신한 고등학교 1학년 ‘유미’ 역 열연
도전과 성장 보여주며 기대감 UP!


<우리들>의 최수인이 <최소한의 선의>를 통해 임신한 고등학교 1학년 ‘유미’ 역을 맡아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수인은 2016년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에서 ‘이선’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 데뷔를 하며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수인은 데뷔작 <우리들>로 제56회 체코 즐린어린이청소년영화제 최우수 어린이 배우 주연상을 수상하고, 제1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수많은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후에도 <아이 캔 스피크>에서 나문희의 아역을 맡아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냈고,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과외를 맡은 학생이자, 염혜란의 딸 ‘이선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최수인이 <최소한의 선의>를 통해 임신한 고등학교 1학년 ‘유미’ 역을 맡아 완벽 열연을 펼쳐 관객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최소한의 선의>에서 최수인은 임신한 고등학교 1학년 ‘유미’ 역을 맡아 임신으로 타의에 의해 학교와 집에서 내몰리게 되는 인물을 연기했다. 처음에는 담임 선생님 ‘희연’과 각자의 입장에서 대립하면서도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싸워가며 찾아가는 캐릭터이다. 최수인은 임신 문제로 인해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현실과 싸우며 스스로를 지키는 ‘유미’의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 씬을 안정적이고 디테일하게 연기해 내며 보는 이의 감정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최수인은 극 중 담임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장윤주와 대립하고 갈등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최수인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선의에 대한 질문과 깊은 여운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현정 감독은 “최수인 배우는 현장에서의 에너지가 무척 좋았다. ‘유미’의 장면들이 상당히 표현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최수인 배우는 내가 상상한 그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진행하며 최수인 배우를 무척 신뢰하게 되었고, 현장에서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이 무척 행복했다”라고 밝혀 최수인 배우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희연’
임신한 고등학생 ‘유미’
이들의 대립과 회복 그리고 연대
최소한의 선의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는 영화
이제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시선 <최소한의 선의>


<최소한의 선의>는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희연’과 임신한 고등학생 ‘유미’가 어색하고 낯선 관계에서 대립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되고 관계를 회복해 가는 이야기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최소한의 선의에 대해 질문하게 되는 영화이다.

김현정 감독은 ‘희연’과 ‘유미’ 두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그만큼의 시간이 내어주는 일이다”라고 전하며 “보통 자신의 삶 하나 영위하기가 힘들어 사실 타인을 지켜본다는 게 쉽진 않진 않은가. 대개 타인의 상황을 속단하고 비판하기 쉽다. 그런 맥락에서 이 영화는 나이나 환경이 전혀 다른 두 여성이 점점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시간을 그려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감독의 말처럼 <최소한의 선의>는 선생님과 학생,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여성과 고등학생 임산부까지 각자의 위치와 상황이 다른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담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에서 선생님 ‘희연’은 처음에는 학교 방침에 맞게 임신한 ‘유미’에게 자퇴를 권유하며 자신의 위치에 맞는 행동을 한다. 하지만 10대 임산부라는 이유로 학교 밖으로 내몰리게 되는 ‘유미’의 현실을 지켜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희연’의 변화는 모두에게 공감과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숱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희연’이 결국 ‘유미’의 모든 상황을 어른으로서 같은 여성으로서 이해하고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관계의 회복과 더 나아가 연대를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 따뜻한 미소와 뭉클한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김현정 감독은 “상대를 기다려주는 것. 갈등이 있더라도 쉽게 속단하지 않고 한 번 더 지켜봐 주는 것”이 ‘최소한의 선의’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선생님과 10대 임산부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도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 최소한의 선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시선을 돌리며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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