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남매, 그리고 한 명의 침입자의 우당탕 한 집 살이!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두 소녀의 성장과 가족애까지! 2024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유쾌하고 따뜻한 성장 드라마!
영화 <자기만의 방>은 9남매 가족 속에서 내 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10대 소녀 우담이 지독한 원수 경빈과의 한방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성장 드라마이다. 영화는 17세 주인공 우담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기의 풋풋한 고민과 갈등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게 그렸다.
17년 만에 자기만의 방을 가지게 된 9남매 중 넷째 우담은 어느 날 셋째 오빠 우주의 손을 잡고 임신 소식과 함께 집으로 찾아온 같은 반 원수, 경빈과 마주치게 된다. 학교에서 우담과 경빈은 결코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같은 사이. 그런 경빈이 하루아침에 우담의 공간에 침입해 우담과 한 방 살이를 시작하게 되고, 결코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은 두 소녀의 첨예한 갈등과 서로 다른 입장 차이는 극 전반을 이끌며 관객들을 작품 속으로 깊이 몰입시킨다. 세상을 다 산 것처럼 행동하지만 아직 10대 소녀일 뿐인 두 인물은 서로, 또 세상과 부딪히며 점차 성장해 나간다. 이들은 끝내 극의 초반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변화해 영화를 관람하는 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여기에 9남매 대가족이라는 설정을 적극 활용한 가족 구성원들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생성해 웃음을 선사하고, 가족과 사랑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해 진정한 가족애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이와 같이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영화는 2024년 마지막을 훈훈하게 물들이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특별한 성장 드라마로 자리 잡을 것이다.
김환희, 김리예, 김민규, 다채로운 캐릭터로 완성한 청춘 드라마! 서로 다른 개성이 어우러진 따뜻한 연기 앙상블 <자기만의 방> 9남매 & 원수 같은 침입자와 함께한 특별한 이야기
영화 <자기만의 방>은 김환희, 김리예, 김민규가 선사하는 따뜻한 연기 하모니로, 9남매 가족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환희는 <곡성> 이후 <여중생A>, <안녕하세요>,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을 거쳐 다양한 역할을 통해 성장해왔고, 이번 영화에서 ‘우담’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김환희는 우담 캐릭터에 대해 “이 세상 어디선가 볼 수 있는 누나이자 동생이자 누군가의 딸입니다. 모든 행동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친밀함이 드러나 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가족과 공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담의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연애혁명]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김리예는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상반된 매력의 ‘경빈’ 역을 맡아 김환희와의 케미를 폭발시킨다. 경빈은 우담의 룸메이트이자 서로 상극의 캐릭터로, “철없고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여리고 비밀도 많은 캐릭터”라며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내면의 복잡한 감정선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우담과의 사소한 갈등과 충돌을 유쾌하게 표현해내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 경빈의 내면적 갈등과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김민규는 우담과 만나면 싸우는 현실 찐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든든한 오빠 ‘우주’로 출연해 다정하면서도 집안에 대형사고(?)를 몰고오는 인물이다. [프로듀스 X 101] 출연 이후 드라마 [만찢남녀], [청춘블라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민규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도성대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규는 촬영 당시 우담 역의 김환희와 함께 가족의 일상을 연기하며 현장에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담과의 대립 장면에서 김환희 배우와 함께하면서 자극받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가족으로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유대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작품에서 우담과의 현실적인 남매 케미는 물론 경빈과의 애정관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지붕 9남매! 그리고 굴러들어 온 침입자 1인 원수 같은 룸메이트와의 좌충우돌 유쾌한 동거 일상! 오세호 감독이 그려낸 서울의 축소판!
올 연말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자기만의 방>은 충무로의 새로운 신흥 강자 오세호 감독의 첫 장편작이다. 오세호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겨울잠>, <이상한 슬픔> 등을 다수의 단편영화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자기만의 방>은 “경계하고 구분 짓는 삶보다 끌어안고 포용하는 삶, 개인보다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라며 특별한 성장 드라마를 영화로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영화는 첫 장편작임에도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오세호 감독만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 교우 관계를 담아 상영 당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족은 ‘척’ 하지 않는 사이라고 생각한 오세호 감독은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자신의 가족들의 모습을 많이 떠올리기도 하며,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갈등이나 감정들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주변 지인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표현했다고 전했다. 원수와도 같은 두 인물 ‘우담’과 ‘경빈’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각 캐릭터의 공통점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도록 설정하였으며, 전혀 다른 세계를 가진 인물임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두 캐릭터의 차이가 영화의 영화적 재미와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만큼 9남매가 사는 ‘우담’의 집을 서울 혹은 대도시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고 구성했다고 한다. 그 속에서 ‘우담’의 방은 대도시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구분 짓는 삶, 닫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혀 가족 간의 사소한 갈등을 너머 우리 사회의 현실 문제까지도 보듬어주는 따뜻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이 영화 <자기만의 방>은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성장 스토리는 물론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정, 우미, 우주, 우담 그리고 이.노.무.석.기까지!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아홉 남매 A-Z!
훈훈한 가족애와 두 소녀의 성장을 코믹하게 그려낸 <자기만의 방> 속 아홉 남매는 각자만의 개성을 뽐내며 완벽한 시너지를 자아낸다.
먼저, 첫째 딸 우정은 발달장애이지만 제일 먼저 가족에서 독립을 성공하고 주인공 우담의 언니로서 든든한 지지자 같은 역할을 한다. 성장 과정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우담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 도움을 발판으로 혼자 살 수 있을 만큼 능숙해져 이제는 역으로 우담의 고민상담을 해주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뿌리같이 단단한 장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둘째 우미는 닭계장같이 매일 시끌벅적한 9남매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20살이 되자마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독립한다. 독립심이 강하고 야무진 성격으로 일찍이부터 집안을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펼쳐나가는 인물이다. 셋째 우주는 정이 많고 따뜻한 성격으로, 현실적인 성격의 누나들과는 반대로 감성적인 면모를 자주 보인다. 학교에서 탁구 선수 유망주로 선망을 받는 와중에 자신의 여자 친구 경빈과 속도위반을 하게 되면서 경빈을 집에 들이게 되고, 9남매의 집안은 왈칵 뒤집히게 된다. 넷째이자 주인공 우담은 언니들처럼 20살이 되자마자 독립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자기 방 사수도 열심히인 인물이다. 어느 날 방에 침입하게 된 같은 반 원수 경빈을 경계하고 내쫓으려 작전들을 세우지만, 책임져야 할 동생들도 말썽이고 학교생활 하기에도 바쁘다. 가족들에게 까칠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성격을 가진 우담이 과연 ‘느닷없이 들어온 침입자 경빈을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가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다섯째 우이는 사춘기 남자아이이지만 동생들과 누나와 형 사이에서 완벽한 돌다리가 되어주는 기특함을 보여준다. 가끔 허를 찌르는 말들로 우담을 당황하게 하지만 그만큼 눈치도 빠르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9남매들의 균형을 지켜준다. 그리고 여섯째 우노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타고난 장난끼로 형제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일곱째 우묵은 묵묵하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가족들의 사랑이 고픈 초등학생이다. 여덟째 우석은 형들의 관심을 받으며 무럭 무럭 자라나는 아이로, 우노와 마찬가지로 천진난만한 성격의 장난꾸러기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갓 태어난 아기인 막내 우기는 9남매의 마스코트를 맡으며 온 가족 보살핌의 대상이다. 더불어 아홉 남매의 부모님은 누구보다 좋은 금술을 자랑하며 아홉 남매를 키우는 와중에도 여전히 사랑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 백현진이 아버지 역으로 출연하여 영화를 빛내, 우유부단하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유쾌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두 각자만의 성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자기만의 방> 속 아홉 남매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올겨울 극장가에 훈훈함을 불러올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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