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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2023, Delivery)
제작사 :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 배급사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딜리버리 : 티저 예고편




믿고 보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작!
제28회 부국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등 개봉 전부터 입증된 작품성!
주목할 만한 신예 장민준 감독의 문제적 코미디!


‘딜리버리’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인 금수저 부부 ‘귀남’과 ‘우희’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 ‘달수’의 문제적 ‘딜’을 그린 유쾌하고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 신선하고 독특한 스토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딜리버리’는 봉준호, 최동훈, 장준환, 허진호 감독 등 국내 거장 감독들을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제작 작품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그동안 ‘파수꾼’,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죽여주는 여자’, ‘죄 많은 소녀’, ‘야구소녀’, ‘럭키 몬스터’, ‘지옥만세’, ‘만분의 일초’ 등 웰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연출을 맡은 장민준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16기 출신으로 단편 영화 ‘화천’으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에 공식 초청되어 주목을 받았다. 단편 ‘양장피’, ‘진통제’, ‘화통’에 이어 ‘딜리버리’로 장편 데뷔한 장민준 감독은 “하루 2,000만 개 넘은 택배가 오가지만, 출산율은 최저인 현 시대상을 한 단어로 반영하고 싶었다”라며 범람하는 물질적 풍요 가운데 갓 태어난 작은 생명이 소외되는 아이러니를 영화 속에 담아내 올가을 극장가에 문제적 코미디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딜리버리’는 믿고 보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작품인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과 더불어 지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하는 영화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동시대 세계 영화의 흐름을 담는 ‘판’ 섹션에 초청되었으며 최근 제19회 파리한국영화제 메인 섹션인 ‘페이사쥬’(Paysage) 부문에 초청되어 “출산과 부모가 된다는 두 가지 개념을 대리모와 입양 가족을 대립시키는 내러티브로 달콤 쌉싸름한 코미디를 완성시켰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마돈나’ 이후 9년 만에 욕망의 부부로 재회한 김영민, 권소현!
임신, 출산 연기까지 완벽 소화한 권소현과 라이징 스타 강태우까지!
김영민, 권소현 & 권소현, 강태우! 완벽 케미와 강렬한 연기 차력쇼!


‘딜리버리’는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한 백수 커플 ‘미자’, ‘달수’와 유산 상속을 위해 아이가 꼭 필요한 금수저 부부 ‘귀남, ‘우희’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유쾌하고 살벌한 코미디로 연기파 배우들이 만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앙상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김영민과 권소현은 영화 ‘마돈나’ 이후 9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영화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먼저 불임 판정을 받은 산부인과 의사 ‘귀남’ 역에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연극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김영민이 맡았다.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김영민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영화 ‘멋진 하루’’, ‘퍼펙트 게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마돈나’, ‘찬실이는 복도 많지’, ‘크리스마스 캐럴’, 드라마 ‘나의 아저씨’, ‘구해줘2’, ‘부부의 세계’, ‘눈물의 여왕’, 연극 ‘햄릿’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웃음과 분노를 유발하는 폭발적 연기력을 선보였다. ‘딜리버리’에서는 얄미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욕망의 산부인과 의사 ‘귀남’ 역으로 유쾌한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금수저 집안의 막내딸 ‘우희’ 역의 권소현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다가 ‘마돈나’로 스크린에 데뷔, 내면의 복잡한 연기를 실감 나게 표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들꽃영화상의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암수살인’, ‘미쓰백’, ‘싱크홀’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미쓰백’으로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권소현은 ‘딜리버리’에서 인플루언서 ‘우희’를 열연, 김영민과 함께 ‘우희’의 아버지 ‘태식’의 유산을 받기 위해 아기를 가지려는 철없는 금수저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굳센 MZ 임산부 ‘미자’에는 영화 ‘생일’, ‘블랙머니’, ‘그 겨울, 나는’과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배우 권소현이 맡았다. 특히 첫 스크린 주연작인 ‘그 겨울, 나는’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이동진 평론가의 극찬까지 받으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딜리버리’에서는 미자 역할을 통해 임산부이지만 당찬 기세와 기백으로 상황을 직면해 나가는 모습과 함께 임신, 출산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강탈하는 활약을 펼친다.

권소현과 함께 백수 커플의 발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미자’의 남자 친구 ‘달수’에는 배우 강태우가 열연한다. 강태우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데뷔 후 ‘클레어의 카메라’, ‘찬실이는 복도 많지’, ‘국도극장’, ‘태일이’ 등 다양한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고, 최근 ‘장손’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펼쳤다. 이번 ‘딜리버리’를 통해 권소현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어리숙해 보이지만 점점 성장해 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배달, 출산 이중적 의미의 ‘딜리버리’에서 시작해
현시대 세대와 계급 갈등 풍자와 통찰까지!
재미와 감동 속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하는 올가을 최고의 문제적 코미디!


제목인 ‘딜리버리’는 출산, 배달을 뜻한다. 계획에 없는 임신을 하게 된 미자는 아이를 딜리버리해야 하는 임산부가 되고, 게임광이었던 철없는 백수 남친 달수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택배 회사에 들어가 딜리버리맨이 된다. 유산 상속을 위해 아이가 필요해진 ‘우희’는 위장 임신 계획을 새우며 가짜 임산부가 된다. 그의 남편 귀남은 불임이지만 미자의 아이를 자신의 가정으로 안전하게 딜리버리해야 하는 욕망의 산부인과 의사이다.

‘택배 상자에 담긴 아이’의 이미지로 시작한 영화 ‘딜리버리’는 택배 천국, 출산율 지옥이라는 사회적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각본, 연출을 맡은 장민준 감독은 시나리오 기획 시 범람하는 물질적 풍요 가운데 갓 태어난 작은 생명이 소외되는 아이러니를 표현하고 싶었지만, 그게 어떤 형태가 되든 사랑을 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다르덴 형제의 ‘더 차일드’, ‘리위 감독의 ‘로스트 인 베이징’, 코엔 형제의 ‘아리조나 유괴사건’, 프랑시스 베베르 감독의 히트 코미디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 외에 ‘세 남자와 아기바구니’, ‘마이키 이야기’ 등의 영화 및 스베냐 플라스푈러 작가의 ‘부모가 된다는 것’을 보면서 코미디 장르를 표방하지만 아이를 ‘딜’하는 자극적인 거래 상황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양쪽 부모의 입장을 공평하게 보여주기를 바랐다. 그 결과 아이를 보내기로 결정하는 미자와 달수 커플, 아이를 입양해야만 하는 귀남과 우희의 모습을 공정한 시선으로 다루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태어날 아이를 위한 최선이 과연 무엇일까’라는 영화적,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만든다.

남성 난임으로 시작해 아이 유기와 입양까지 문제적 ‘딜’을 통해 달콤 쌉싸름하고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로 완성된 ‘딜리버리’는 두 커플을 통해 사회 계급에 대한 풍자를 담아내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를 연상시켜 호기심을 자아낸다. 유쾌한 코미디 장르를 표방하면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딜리버리’는 신선하고 독특한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 연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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