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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무비(2025, Melo Movie)
제작사 : 스튜디오N / 배급사 : 넷플릭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netflix.com/MeloMovie

[인터뷰] “데뷔한지 11년 차 사고 치지 않은 나를 칭찬해” 넷플릭스 <멜로무비> 이준영 배우 25.02.25
젊은연인들이 가볍게 볼만한 청춘 멜로드라마 ★★★  codger 25.02.19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 X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
‘감성 장인’ 제작진이 완성할 현실 청춘 로맨스! <멜로무비> 향한 이유 있는 기대감
오충환 감독 “<멜로무비>를 통해 저처럼 위로받는 순간들을 경험하시길”
이나은 작가 “영화같은 인생을 꿈꾸는 청춘들이 마주하는 현실과 미래 그린 작품”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 등을 연출한 히트 메이커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감성의 디테일이 다른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충환 감독은 “<멜로무비>는 청춘의 아름다운 순간만을 그린다기 보다는 각자의 결핍과 트라우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럴듯한 성공기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부딪히고 상처받고, 천천히 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서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점을 짚었다. 특히 “이 작품을 만들면서 위로받는 순간들이 많이 있었다. 시청자분들도 이 작품을 보면서 그런 순간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당부를 전했다.

이나은 작가는 ‘영화’를 소재로 다룬 이유에 대해 “[그 해 우리는]이 과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다시 꺼내며 마주하는 기억이자 추억이었다면, <멜로무비>는 영화같은 인생을 꿈꾸는 청춘이 마주하는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그렸다”라며 “누구나 인생에 한번쯤 영화 같은 낭만, 고난이 찾아오는데 그럴 때 전하고 싶은 응원과 위로를 담았다. 영화도 인생도 수많은 장르를 넘나들지만 그 중 제가 애정하고, 모두가 마음에 품고 있을 ‘멜로’가 가장 큰 부분이 되길 바랐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믿고 보는 두 ‘감성 장인’ 제작진이 완성할 청춘 로맨스가 선사할 웃음과 설렘, 그 너머의 현실 공감을 기대케 한다.

최우식X박보영X이준영X전소니, 이토록 설레는 영화같은 만남
‘4인 4색’ 청춘의 다채로운 얼굴 그려갈 배우들의 완벽 그 이상의 케미스트리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조합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최우식은 단역 배우에서 평론가가 되는 자타공인 영화광 ‘고겸’ 역을 맡았다.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또 한번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킬 최우식표 로맨스가 기다려진다. 최우식은 “고겸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직진하는 멋있는 친구다. 고겸의 밝은 성격과 유머러스한 면들을 자주 보실 것”이라며 “<멜로무비>는 청춘들이 성장하고, 사랑으로 서로에게 힘이되어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드라마”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보영은 영화를 싫어했지만 영화감독이 된 ‘김무비’ 역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박보영은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는 가시를 잔뜩 세우고 눈에 띄고 싶어하지 않지만, 그만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자신의 생각과 소신을 밀고가는 강단도 있는 매력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각자의 꿈을 응원하면서도 나의 꿈을 걱정하기도 하는, 현실적인 선택 앞에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준영은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 작곡가인 ‘홍시준’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준영은 “대본이 재미도 있었지만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정들에 몰입하는 순간이 많아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홍시준은 자신을 천재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 속에 있는 본인과 대면하면서 아등바등 살아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30대 청춘”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멜로무비>를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밸런타인데이의 선물 같은 작품이 되길 소망한다”라는 메시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전소니는 시나리오 작가로 돌아오는 홍시준의 전 연인 ‘손주아’로 현실 공감을 배가시킨다. 전소니는 “<멜로무비>처럼 현실적인 사랑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하고 싶고 보고 싶은 장르였다. 이나은 작가님의 대사를 좋아했기 때문에 더욱 욕심이 났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 “저는 두 커플이 동시에 다른 곡선을 그리며 흘러가는 점이 흥미로웠다. 네 사람 모두 인생에서 중요한 지점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고민하고 결정하는 모든 것들에 이입하고 공감하실 거라고 기대한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인 거야, 돌아오는 중인 거야?”
타이밍 엇갈린 네 청춘 남녀의 재회 로맨스! 흥미로운 서사와 관계성
최우식X박보영의 ‘적’ 같은 재회 → 감정의 속도가 다른 이준영X전소니
청춘들의 꿈과 사랑, 성장 스토리까지 ‘공감 자극’


<멜로무비>는 고겸과 김무비, 홍시준과 손주아 커플의 서사를 동시에 보여준다. 고겸, 김무비 커플은 멜로 영화의 법칙처럼 서로가 너무 궁금하고 신경 쓰이는 존재에서 천천히 깊숙이 스며드는 관계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홍시준, 손주아 커플은 헤어진 연인이 이별 후에야 비로소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는 모습을 통해 현실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오충환 감독은 “두 커플 모두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상황이지만 그 모습은 다르게 그려진다”라고 두 커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먼저 “고겸과 김무비는 제대로 시작도 하지 못하고 헤어져서인지 재회에도 처음 연애하는 듯한 설렘이 있는 커플”이라며 “두 배우 덕분에 아무렇지 않게 계속 고백하는 고겸과 어느덧 그를 받아들이는 김무비의 변화가 귀엽고 아름답게 그려진다”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홍시준과 손주아는 한때 너무나 사랑했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한 채 헤어지는 커플이다. 두 배우가 과거와 현재의 온도차를 잘 연기해줬던 것 같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감독과 평론가로 ‘적’ 같은 재회를 하게 되는 고겸과 김무비, 감정의 속도가 다른 헤어진 연인 홍시준과 손주아, 이들의 흥미로운 서사와 관계성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책임질 전망이다. 여기에 <멜로무비>가 더욱 특별한 건 청춘들의 꿈과 사랑, 가족과 성장의 이야기까지 모두 담고 있다는 점이다.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형 고준(김재욱)과 동생 고겸의 애틋한 형제애,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넘어 사랑을 깨닫는 김무비의 변화가 감동을 더할 것이다.



(총 1명 참여)
codger
옥수수 맛잇겠군     
2025-02-1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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