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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알라바마(2002, Sweet Home Alabama)
제작사 : Original Film, D&D Film, Pigeon Creek Film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www.sweetalabama.co.kr

스위트 알라바마 예고편

[스페셜] 특집기사 02.11.08
[해외박스오피스] 신작들을 모두 삼켜버린 한니발 : 마돈나의 < Swept Away > 몰락하다 02.10.16
금발보다더 사랑스러운 YUNJUNG83 10.02.21
사랑스런 그녀에 아름다운이야기 anon13 08.05.20
말도 안되는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리즈 위더스푼은 상큼하다. ★★★☆  kkakkuya 11.11.05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과 약간 유사하다 ★★★★★  andy372 09.08.18
주제음악이 너무 좋았던 영화 ★★★★★  anseup 09.07.24



나에게 맞는 남자와, 누구에게나 멋진 남자 사이에서 아찔한 딜레마에 빠지는 캐리어 우먼의 로맨틱 러브스토리!

당신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당신의 인생에는 한 사람 쯤은 운명적인 사람이 있다. 터치스톤 픽처스의 새 로맨틱 코미디 [스위트 알라바마]를 만든 앤디 테넌트 감독의 설명이다. "당신이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에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에게 사랑이 찾아온다. 나는 한 여자가 멋진 남자와 꼭 맞는 남자 사이에서 일생일대의 중대한 딜레마에 빠진 상황을 그린 러브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다."
다음은 위더스푼의 설명이다. "[스위트 알라바마]는 로맨틱한 관계와 그 로맨틱한 관계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위기들이 수시로 충돌할 수 있는 인생에서 우리가 평생을 함께 할 누군가를 찾기 위해 진실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또한 이 영화는 스스로 오랫동안 깨닫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을 힘겹게나마 가슴으로 느끼는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소중하고도 진정한 자아에 관한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들은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환영받고 싶어한다. 그러면서도 남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의 참모습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위더스푼의 설명을 계속 들어보자. "사람들은 어느 날 불현듯 자기 자신의 참모습을 되찾았을 때, 모든 것이 자신에게 새롭고도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스위트 알라바마]에서 그런 소중한 가치를 아름답고도 로맨틱하게, 그리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하여 고향을 떠날 때까지 알라바마에서 살았다." 제작자 스토켈리 채핀의 설명이다. "그래서 나는 시골 생활이 왜 사람을 미치도록 답답하게 만드는지, 훗날 고향을 찾아가서는 자신이 성공했다고 느끼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게다가 고향에 남겨둔 추억들에 매료됨으로써 느끼는 특유의 아늑한 행복 또한 잘 이해한다."
제작자 닐 H. 모리츠 또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찾으려고 열망했던 사람이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요즘은 좋은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기가 정말 힘들다. 지금까지 셀 수도 없을 만큼 무수히 많은 로맨틱 코미디가 만들어져왔고, 관객들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소재나 설정을 다 보아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결국 맺어진다는 식의 진부한 설정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여러 가지 뜻밖의 상황과 반전을 모색했다. 관객들이 본 적 없는 영화를 선사하기 위해서이다. 관객들이 영화를 다 보기 전까지는 마지막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싶었다."
모리츠는 테넌트 감독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앤디 테넌트는 진정한 총사령관이다. 감독직을 수락한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이 영화를 성공작으로 만든 것은 전적으로 그의 비전 덕분이다. 제작자 입장에서 희망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공을 넘겨준 다음 공을 받은 사람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앤디는 그것을 환상적으로 잘 해냈으며, 자신의 견해를 정말 멋지게 잘 표현해냈다. 그는 배우들에게 연기 지도를 할 때에도 분명하고 구체적이었으며 연기자들이 서로 어떻게 교감해야 되는가를 잘 설명하고 이끌었다."
영화의 기획을 맡은 윙크 모돈트는 테넌트 감독과 일했던 경험을 이렇게 술회한다. "나는 그와 일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우리는 약 4년 6개월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일 해왔으며, 이 작품은 세 번째로 같이 만드는 영화이다. 그가 이런 종류의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은 크나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들이 변함없이 특별한 애착을 갖는 부분은 이 영화의 코미디 요소이다. "이 작품의 유쾌한 유머는 멜라니가 무수한 시련을 거쳐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로 평가를 받은 뒤 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 옛 추억에 차츰 동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감독의 얘기를 계속 들어보자. "남부의 작렬하는 태양보다 자신이 더 열정적이라고 생각하는 멜라니는 새로운 가치관과 명성을 갖고 알라바마로 돌아간다. 결혼을 위하여 반드시 마무리지어야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멜라니는 잊고 싶던 추억들이 자신을 차츰 강렬하게 붙들어 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급기야는 자신의 진정한 존재와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
테넌트는 출연진에 대해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리즈 위더스푼과 나는 수년 동안 서로 알아온 사이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으며, 몇 년 전 함께 일하기도 했다. 그녀의 경력이 꽃피기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다시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고, [스위트 알라바마]를 통해 만나게 되었다. 리즈와 나는 10년 동안 교분을 맺고 있으며, 아름다운 그녀에게는 사랑하는 남편과 세 살 난 딸이 있다. 그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활기가 넘치며 유머도 풍부하다."
"리즈의 미모는 일종의 보너스이다. 리즈의 진정한 재능은 그녀의 영리함이다." 제작자 채핀의 설명이다. "그녀에게 유머가 넘치는 것은 그녀가 영리하기 때문이다. 그녀 연기의 타이밍과 순발력은 각각의 장면에서 요구되는 모든 상황을 그녀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녀처럼 하려면 머리가 좋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가 얼마나 영리한지 무척 알고 싶어 한다."
리즈 위더스푼은 한 가지 확고한 이유에서 [스위트 알라바마]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그녀의 말을 들어보자. "이 영화의 소재와 나의 캐릭터는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들과 매우 흡사하다. 출생 배경은 물론 대도시에서 생활하다 고향에 돌아가 본 경험 등등! 나는 앤디 태넌트 감독이 건네준 각본을 읽고 그런 요소에 커다란 매력을 느꼈다."
리즈의 얘기를 계속 들어보자. "사람들의 출신지가 어디인지, 그것 때문에 어떤 상황에 부딪치게 됐는지를 관찰하는 것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일이다. 이 영화를 보고 느끼게 되겠지만 뉴욕 사람들의 가치관은 남부의 그것과 완전히 다르다. 뉴욕식 사고방식을 지닌 멜라니가 고향 사람들과 마찰을 빚는 장면은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남부 출신인 조쉬 루카스 또한 자신의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조쉬 루카스는 멜라니와 7년 동안 별거해온 남편 제이크 역을 맡았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나는 남부 태생이다. 난 아칸사스에서 태어났고, 13년 동안 남부 지방에서 성장했다. 그래서 [스위트 알라바마]의 각본에 특별한 매력을 느꼈으며, 남부와 북부가 충돌하는 코미디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는 나는 각본에 묘사된 것 처럼 활기 넘치고 눈치 빠른 뉴욕 사람들의 모습과 캐릭터에 크게 공감했다."
"나는 또한 단숨에 나의 캐릭터에 매료당했다. 제이크의 캐릭터는 나하고는 정반대이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나는 극중 제이크에게 형제애 같은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제이크는 부드러운 영혼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나는 남은 인생 동안 그와 함께 친구처럼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영화의 각본을 좋아하게 된 다른 이유 중의 하나는 매우 현실적인 스토리라는 점이다. 캐릭터들의 동기가 너무나 인간적이며 그들 사이의 관계가 매우 사실적이라는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루카스의 캐릭터 분석을 구체적으로 들어보자. "멜라니가 제이크를 떠났을때 그는 자신의 인생에 엄청난 회의를 느낀다. 그 후 제이크는 오랫동안 생의 의미를 찾고 멜라니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아픈 세월을 보낸다. 그는 어떻게 해야 인생에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다시 만났을 때 어떻게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확신시킬 수 있을지 그려본다."
루카스의 설명이 이어진다. "극중 나와 리즈의 관계가 흥미로운 이유는 우리가 영화 속에서 시종일관 다툰다는 점 때문이다. 일테면 우리는 개와 고양이 같은 사이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우리가 그런 갈등과 속에서도 게임을 하듯 인생을 즐긴다는 점이다."

루카스는 다른 모든 출연진과 마찬가지로 앤디 테넌트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존경했다. "나는 감독이 전화번호부를 다 읽으라고 요구해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는 대가이다. 나는 그와 만난 것을 하나의 커다란 선물이라고 느낀다. 제이크 역에 나를 선택한 것은 감독이었지만 감독과 윙크는 의견이 달랐다고 들었다. 그랬기에 나는 처음부터 행운을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촬영이 시작되고부터 우리는 매끄러운 호흡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나는 마치 내가 고급 코미디 강좌를 들은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그가 촬영장에 나타나면 언제나 폭소가 터지곤 했다. 게다가 그는 굉장히 자상하면서도 매우 허심탄회하다. 나는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자신이 생겼으며, 어떤 감독과도 가져보지 못한 특별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다음은 패트릭 뎀시의 말이다. "나는 감독과 굉장히 멋진 시간을 가졌다. 그는 멋진 촬영 환경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감독이다. 뎀시에게 이 영화는 영원한 짝을 찾는,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는 과정에 관한 작품이다. [스위트 알라바마]에서 두 남자는 멜라니의 사랑을 얻으려 한다. 이 영화는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북부와 남부의 충돌, 도시와 시골의 충돌이라는 컨셉에 기초한 코미디이다. 또한 서로 다른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충돌하고, 서로를 오해하는가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뎀시는 위더스푼과 함께 무척 즐겁게 일했다. "그녀는 대단하다. 나는 그녀의 열렬한 팬이다. 특히 그녀의 영화 [일렉션] 이후로 줄곧! 카메라마저 그녀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그녀는 재능있고 유머가 넘치며,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이다." 그는 캔디스 버겐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캔디스는 유머를 가진 연기자이다. 그녀는 자신의 역할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으며 자신감이 있었다. 그녀의 그런 면은 모두에게 커다란 교훈이 되었으며, 개인적으로 그녀의 아들 역을 연기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패트릭 뎀시는 모든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평가했듯이 처음부터 앤드류 캐릭터에 적역이었다." 감독의 평가이다. "모두가 하나같이 그를 추천하기에 나는 그를 만나보고 곧바로 캐스팅했다. 그는 일반적인 상상보다 훨씬 유머가 풍부하다. 게다가 또 얼마나 잘 생겼나! 사실 그게 나한테는 하나의 고민이기도 했다. 두 명의 매력적인 남자로 하여금 한 여자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한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다."
다음은 케이트 역을 맡은 캔디스 버겐의 설명이다. "앤디 테넌트 감독과 나는 촬영이 시작되기 6개월 전에 만났다. 나는 이미 [애나 앤드 킹]에 무척 감동받았다. 나는 [에버 애프터]도 보았으며 그 영화에서 굉장한 유머와 스타일을 읽을 수 있었다."
캔디스 버겐이 테넌트 감독을 처음 만났을 당시 그녀의 역할은 사교계의 명사로 설정되어 있었다. "첫 만남 이후 6개월 뒤에 테넌트 감독을 만났을 때 나는 정식으로 출연 요청을 받았으며, 역할은 뉴욕 시장으로 바뀌어있었다. 그 시점에는 리즈 위더스푼도 캐스팅 된 상태였는데, 난 만나본 적은 없지만 연기자인 그녀를 존경하고 있었으며, 그녀가 매우 재능있는 연기자라고 생각했다. 앤디 테넌트는 코미디에 굉장한 안목과 탁월한 본능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는 매우, 매우 스마트하다."
몇 가지 재미있는 장면들 중 케이트의 리즈에 대한 반응은 특히 재미있다. "케이트는 아들 앤드류가 결혼상대로 멜라니를 선택하자 기막혀한다. 왜냐하면 아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는 케이트에게 멜라니는 안중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멜라니에게 빠져있는 아들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어서 안달난 케이트지만 결국 그녀에게 비참하게 패하고 히스테리를 터뜨리게 된다."
캔디스 버겐은 이 영화의 코미디가 현실과 잘 맞기 때문에 이 영화를 좋아한다. 다음은 캔디스의 설명이다. "북부와 남부의 갈등과 차이들도 재미있지만 성공한 뉴요커의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 다채롭게 펼쳐지는 패션 아이콘, 환상적인 프로포즈, 명품 등 여성의 판타지를 대변하는 코드들이 남부 서민들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얼마나 멋진 영화적 대조인가! 화려함과 소박함이 극명하게 비교되는 두 지역의 사람들이 엮어내는 활기 넘치는 이야기이기에 유머와 재미가 배가되는 것이다."

기타 네 명의 중요한 연기자들은 멜라니의 가족과 고향의 이웃들 배역을 맡았다. 즉, 멜라니의 아버지인 얼 역을 맡은 프레드 워드, 멜라니의 어머니인 펄 역의 메리 케이 플레이스, 멜라니와 절친한 게이 청년 바비 레이 역을 맡은 에단 엠브리, 그리고 제이크의 어머니 역인 스텔라 케이 역을 맡은 진 스마트가 그들이다.
프레드 워드는 이 영화의 소재에 크게 이끌렸다. 그는 여가 시간이면 남북전쟁의 유서깊은 전장을 찾아다니거나 남북전쟁 기념행사에 꼬박꼬박 참여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남북 전쟁의 전투 재현은 남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얼과 펄은 남부 노동계급의 인물들이다. 그들의 외동딸 멜라니는 신분상승을 꿈꾸며 뉴욕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예의범절을 지키며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한다."
메리 케이 플레이스는 예전에도 남부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텔레비전 시리즈인 [메리 하트만, 메리 하트만]이며 이 작품에서 맡은 로레타 해거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나는 드라마가 탄탄한 영화에 많이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촬영전 이 영화는 무척 재미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었다. 사실 난 펄의 배경을 직접 쓰기도 했다. 즉, 그녀가 남편인 얼을 어떻게 만났으며, 그녀의 어린 시절과 결혼 초 이야기 등등! 나는 그동안 남부 사람 역을 여러 차례 연기해왔다. 그래서 나에겐 펄 역이 무척 편안했고 재미있었다. 나는 오클라호마 출신이며 우리 부모는 텍사스 출신이다. 그래서 남부 악센트를 아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었다."
"메리 케이 플레이스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멋진 여성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테넌트 감독의 설명이다. "그녀는 매력이 있으며 능력 또한 남다르다. 그녀는 자신의 극중 캐릭터에 관한 의견을 12페이지에 걸쳐 정리해왔는데 난 그녀의 의견을 환영했다."
에단 엠브리는 리즈 위더스푼과 다시 한 팀이 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내가 열네 살, 그녀가 열여섯 살이었던 무렵 헤어졌으니까 약 10년간 그녀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 당시 우리는 [파 오프 플레이스]라는 영화를 아프리카에서 찍었다. 우리는 당시 9개월 동안 함께 지냈다. 어느 날 오디션을 받기 위해 찾아갔을 때 그녀가 미팅을 마치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비록 배역을 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나는 제작진이 어떤 배역을 맡겨도 마다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그랬을 만큼 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다."
진 스마트도 한동안 남부 사람 연기를 해보지 않았다. 다음은 그녀의 얘기이다. "다시 남부인 연기를 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남부 악센트는 정말 재미있지 않은가! 난 시애틀 출신이기 때문에 그럴듯한 발음을 하기에는 어려웠다. 내 발음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 용서해주기 바란다."



(총 13명 참여)
apfl529
깁미깁미     
2010-06-07 00:15
kisemo
기대     
2010-02-17 16:00
aesirin
단 한 부분 때문에 너무나 아쉬운 영화가 되었다,...     
2008-05-12 15:32
ann33
정말 실망했던...     
2008-05-09 14:26
ehgmlrj
나름 괜찮은..     
2008-03-10 16:18
wizardzean
코믹하네여     
2008-02-13 11:58
remon2053
볼만한 영화     
2007-12-14 17:18
joynwe
배우 괜찮다...     
2007-09-22 21:35
remon2053
시간때우기용으로 좋을듯 싶다.     
2007-09-18 11:01
kgbagency
로맨틱 코미디는 가볍게 즐겨야죠ㅋ
가볍게 보면 많이 웃어요     
2007-05-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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