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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2000, Alaska.de)
배급사 : (주)영화사 백두대간
수입사 : (주)영화사 백두대간 / 공식홈페이지 : http://cinecube.egloos.com

알래스카 예고편

느낌이 좋은 영화 kpop20 07.07.29
추억속의 여행 remon2053 07.07.22
다소 답답한 영화네요 ★★☆  wizardzean 08.03.28
막시 밀리언의 노래소리에 푹 빠졌다 ★★★★☆  lorenzo 07.09.28
그냥 그래요~ ★★★  diana35 07.08.27



‘독일 영화의 미래’로 격찬 받은 화제작!
영화 <알래스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


전원 아마츄어 캐스팅으로 ‘진짜’ 삶의 모습 포착!
위태로운, 그러나 눈부시게 아름다운 청춘이 머무는 곳 <알래스카>

에스터 그로넨보른 감독은 대도시 변두리의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영화 <알래스카>를 제작하게 되었다. 독일의 중심부에서 배제된 채 사회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십대들의 모습, 물과 기름처럼 사회의 언저리를 부유하는 그들의 가슴 아픈 모습은 감독의 열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감독은 서베를린 교외에 살고 있는 십대 청소년 12명을 캐스팅 하여, 거짓으로 꾸며낸 ‘연기’가 아닌 실제 ‘생활’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덕분에 영화 <알래스카>의 화면은 연기경험이 전무한 순수 아마츄어 배우들의 날 것 그대로의 삶의 모습과 에너지가 밀도 있게 녹아 들게 되었다.
영화 <알래스카>는 시종 앙상한 철 구조물과 낙서가 가득한 콘크리트 벽을 배경으로 하여 그 안에서 길을 잃은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이는 동독과 서독의 통일 이후 사회적, 경제적 불안으로 흔들리는 독일 사회의 스케치된 단면과 그 위의 채색된 청소년들의 외로운 마음의 풍경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차갑고 막막한 세상을 비유하고 있는 영화의 제목, ‘알래스카’와 같은 지점을 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세계가 인정한 독보적인 연출 솜씨!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소녀의 위험한 첫사랑, <알래스카>

영화 <알래스카>는 이혼한 아빠와 살기 위해 낯선 도시로 전학 온 사비나와 우연히 사비나를 도우며 사랑을 키워가는 에디, 그리고 살인 사건의 중심에 위치한 문제아 미샤, 이렇게 세 사람이 엮어 가는 위태로운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제 막 사랑에 눈뜨기 시작한 사춘기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성이 핸드 헬드 카메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따라 감각적으로 펼쳐지고 있어, 때로, 독일 청소년들의 모습을 몰래카메라를 통해 생생히 접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왔던 에스터 그로넨버그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영화 <알래스카>에서 거침없이 발휘되어, 감각적인 촬영과 편집으로 영화의 드라마틱한 구조를 강화한다. 극단적인 카메라 앵글, 잦은 카메라 움직임, 리드미컬한 편집, 세피아 빛으로 필터링 해 얻은 세련된 필름룩은 그 자체로 아이들의 황폐하고 불안한 정서를 손에 잡힐 듯이 묘사해 내고 있다. 이 영화에서의 인상적인 연출로 그로넨보른 감독은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독일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막스오퓔스 영화제 인터영화상, 바이에른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뮤직비디오를 능가하는 영상과 음악의 궁합!
영혼을 적시는 막시밀리안 헤커의 감성 메인테마 ‘Cold Wind Blowing’

그로넨보른 감독의 연출 솜씨는 서정적인 발라드부터 경쾌한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영화음악과 어우려져 주인공들의 심리을 내밀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행기 엔진, 알루미늄 판, 피아노 줄, 북, 자통차 타이어, 색소폰, 클라리넷, 사람 목소리 등을 사용해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알래스카>의 영화음악은 영화에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는 중요한 존재로, 십대 문화의 실제적인 모습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알래스카>는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비쥬얼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맑고 순수하면서도 거칠고 역동적인 십대들의 삶과 문화를 포착한다. 그 중 단연 귀가 번쩍 뜨이는 최고의 음악은 독일출신 싱어송라이터 막시밀리안 헤커가 부른 “Cold Wind Blowing”! 사비나와 에디의 사랑의 테마인 이 노래는 설레이는 첫사랑의 마음을 바람결에 실어 귓가에 속삭여주는 듯한 느낌으로 얼음 같은 세상에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총 19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1-25 16:18
fatimayes
나름볼만     
2008-05-10 09:25
wizardzean
음악이 조아요     
2008-03-28 11:55
qsay11tem
괜찮아 보이네여     
2007-09-19 10:12
ldk209
어떤 영화일까...     
2007-08-25 15:59
pshinhwa88
나름 재밌게 봣습니다 ㅋㅋ     
2007-08-17 15:39
faxboy00
별로..     
2007-08-05 15:17
wjswoghd
시원해요     
2007-08-01 23:20
kpop20
독일어가 참 독특했다.     
2007-07-29 09:22
remon2053
시원하다     
2007-07-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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