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속의 고릴라(1988, Gorillas in the Mist : The Story of Dian Fossey)
희귀종 고릴라에 대한 열정과 아름다운 대자연이 만난 장쾌한 드라마! [정글 속의 고릴라]는 희귀종 고릴라의 구세주로 알려진 다이앤 포시의 실화로 그녀는 1985년에 사망했다. 다이앤 포시 역을 맡은 시고니 위버는 1985년 그녀가 세상을 떠났을 때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 그리고 그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그녀의 믿음과 열정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영화가 되길 바랬다고 회고한다.
[정글 속의 고릴라] 촬영현장에서 스타란 찾아볼 수 없었다. 촬영감독 존 실은 이 영화가 근육과 다리 힘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할 정도로 촬영은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260마리의 고릴라가 서식하는 르완다의 산 정상까지 모두 엄청난 장비를 이끌고 걸어서 올라가야만 했다. 고릴라와의 촬영을 위해서 시고니 위버는 고릴라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기도 했고, 고릴라들에게 압박감을 주지 않기 위해 촬영팀은 배우를 포함해서 6명으로 제한했다.
시고니 위버는 이 영화가 희귀한 동물에 대한 관심과 그들도 인간과 같다는 의식을 확산시킨다고 말했는데, 이는 또한 다이앤 포시가 간절히 원했던 일이기도 하다. 영화 [정글 속의 고릴라]는 멋진 이야기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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