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코만도 해밀턴(1998, Hamilton)


코만도 해밀턴 예고편

별로임.. ★★★  sunj 07.07.18
마크해밀이 망가져서 돌아왔군 ★★☆  okokce 07.05.27
별로임.. ★★  accdfr 07.05.25



[코만도 해밀턴]은 이례적으로 국제적인 제작금 지원을 받고 만들어졌다. 제작진은 엄청난 제작비 마련을 위해서 다국적 제작 전략을 세웠다. 대용량의 파괴력을 지닌 핵무기 도난을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 [코만도 해밀턴]의 제작 기획이 발표되자, 각국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최종적으로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및 미국 배급사인 브에나 비스타로부터 제작비가 모였다.

[코만도 해밀턴]은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등이 국경을 넘어서서 제작에 투자한 영화답게 곳곳에 엄청난 물량의 폭발적인 액션이 넘친다. 툰드라 지역에서의 충돌을 시작으로, 러시아에서 펼쳐지는 KGB 대 해밀턴의 총격전, 헬기를 동원한 호킨스 구출작전, 리비아의 사막에서 전개되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대 극단 테러분자들의 격돌이 숨쉴 틈 없이 관객을 압도한다.

십여명의 특수부대원들이 비행기 위에서 러시아의 눈밭 위로 몸을 날린다. 이들은 러시아 미사일을 빼내어 중동 지역으로 밀반출 하려는 밀매단을 붙잡고 조그만 증거도 남기지 않는 청소 작업에 들어간다. 명령이 떨어지고, 무시무시한 화염방사기와 귀가 멍멍해지는 총성이 화면을 훑고 나면 하얀 눈밭 위에는 붉은 피와 까맣게 타버린 시체만이 남아있다. 스웨덴에서 러시아로, 다시 리비아로, 무려 3개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물 [코만도 해밀턴]은 실제로 스웨덴과 모로코, 미국과 러시아를 돌며 촬영되었다. 해밀턴의 저택으로 등장하여 웅장하고도 음험한 분위기를 자아낸 웍스 캐슬은 15세기 후반에 지어진 성채로 스웨덴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한 중세의 성채이다.

스웨덴 정보국 OP5의 세트는 필름 휴셋의 스튜디오 내에 지어졌다. 원래 주류 생산공장이었는데, 제작팀의 셋트공정으로 영화상에서는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밀반출되는 미사일 기지로 사용되었다. 러시아의 툰드라 지역에서의 해밀턴과 그의 부대가 미사일을 추격하는 장면은 칼라자비 호수 근처의 키루나 북부 지역에서 촬영되었는데 자그만치 30일이나 걸려 완성되었다. 제작진의 다음 목적지는 러시아의 민스크였다. 그 곳에서 KGB의 실제 건물 외관과 그의 여러 장면을 촬영한 후에야 그들은 촬영지를 따뜻한 남쪽 나라로 옮겨갈 수 있었다.



(총 1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2 15:57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