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든 코미디는‘어깨’힘 빼라!”
- 뽀인트1. 1020만의 배꼽을 빼간 두 남자,
이제 5000만의 혼을 빼러 왔다! 그들의 흥행감각엔 성역이 없다! 어깨에 힘 줄만한 그들. 전국5백20만명이 <조폭 마누라>를 만났고, 전국 5백만이 <가문의 영광>을 지켰다. 하루아침 등장했다 사라지는 이들과는 다른 튼실한 내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공이었다. 바로 <조폭 마누라>로 한국영화계에 ‘코미디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던 조진규 감독, 그리고 <가문의 영광>을 통해 의미 없는 웃음이 아닌 인간미 넘치는 휴먼 코미디로 흥행신화를 창조케 했던 김영찬 작가가 그들이다. 전작에서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두 사람의 흥행감각과 웃음코드가 반죽된 <어깨동무>. 2004년, 새로운 코미디의 “나와바리”를 개척한다.
- 뽀인트2.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최강의 불협화음 코믹 트리오 탄생! 한때 ‘王’으로 통했던 점잖은 남자 ‘유동근’과 불세출의 만능 엔터테이너 ‘이성진’, 감초 연기의 대가 ‘이문식’이 만났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사람… 바로 이점이 <어깨동무>의 히든 카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독특한 캐스팅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멋진 연기화음을 불러 일으켰다. 유동근의 낮은 바리톤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란한 애드립과 초보 주연이라는 부담을 불식시키는 이성진의 탁월한 연기력, 이문식의 초절정 코믹연기는 일찌감치 촬영장을 웃음으로 달구었다. 이제 곧, 관객들도 이 세사람의 연기를 통해 웃음의 실체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 뽀인트3. 트렌디 웃음에 대한 전면공격!
2004년, 진정으로 ‘어깨’를 들썩이다!
수 년 전부터 많은 트렌디 코미디물이 제작되었지만 관객의 기억 속에 오래 간직되기는 어려웠다. 트렌드만 있고, 인간이 녹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폭 마누라>에서 관객이 이미 확인했던 재기발랄한 코미디 영상 감각과 타고난 입담, 캐릭터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는 시나리오 작가의 만남 <어깨동무>! <어깨동무>는 쉴 새 없이 터지는 폭소 저 바닥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인간의 본질과 이해가 뿌리내리고 있다. 조폭 코미디와 화장실 유머, 억지 슬랩스틱으로 매너리즘에 빠져들고 있는 한국 코미디 장르에 미워할 수 없는 인간미 만점의 캐릭터들과 기발한 사건들이 정교하게 직조된 코미디로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줄 것이다. 관객의 감성 코드와 함께 호흡하는 작가와 감독,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들이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가 바로 영화 <어깨동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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