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코메디 <덤 앤 더머>의 감독과 제작진이 이번엔 볼링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으로, 개성있는 영화에만 주로 출연해온 우디 해럴슨이 전설적인 볼링 선수로 주연하고, 미모의 바네사 엔젤이 글래머 몸매로 요염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아미쉬 교도 출신의 랜디 퀘이드가 볼링 수제자로 출연한다. 또 빌 머레이가 악역으로 출연하여 이색적이며, 스포츠 스타의 카메오 출연이 재미를 더해준다. 이들 중엔 전설적인 메이저리그 투수 로저 클레멘스, 세계적인 프로골퍼 빌리 안드레이드, 브래그 팩슨과 미국 프로 볼링 선수들이 출연했다. 또한 명스포츠 캐스터 크리스 쉔켈이 볼링 시합 결승 경기를 중계하기도 한다. <못말리는> 시리즈의 ZAZ 영화들 보다는 좀 깔끔하지 못한 면이 보이나, 과장되고 은근히 배꼽을 잡고 웃기는 장면이 많다.
제목인 "킹핀"은 10개의 볼링핀중 한가운데 위치한 5번핀을 일컫는 말로 우두머리 혹은 남성의 상징이란 속어로 쓰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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