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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2005)
제작사 : (주) 유빈 픽쳐스, (주) 웰메이드 Ent.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kidarilover/

키다리 아저씨 예고편

[리뷰] 키다리 아저씨 05.01.13
[인터뷰] 하얀 눈처럼 밝고 당당한 그녀 - 하지원 04.12.31
키다리 아저씨 sunjjangill 10.10.01
키다리 아저씨 yiyouna 09.06.30
이렇게 할 수 있을까? ★★★☆  w1456 14.09.06
이런사랑이 정말 있을까 ★★★★☆  adenia 11.01.25
내게도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내용은 별루 ★★★  cyddream 10.05.11



만남 1.
스크린에 드리워진 "키다리 아저씨"
영원한 사랑의 걸작을 모티브로 2005년형 새로운 사랑을 이야기하다!

헌신적인 사랑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원작의 소재와 가치를 모티브로 삼아 오늘의 관객들에게 새롭게 어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재탄생 한 영화<키다리 아저씨>. 일반적인 리메이크나 기존 원작의 완벽한 재현, 영화적인 재해석 차원을 한 차원 뛰어 넘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가 잊고 있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작 <키다리 아저씨>가 '주디'와 '키다리 아저씨' 둘만의 사랑이야기라면,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여주인공 영미(하지원 分)가 우연히 알게 된 이 메일 속 슬픈 사랑을 쫓아가는 이야기와 같은 방송국 자료실에 근무하는 준호(연정훈 分)와의 투명하고 담백한 사랑이야기로 희망적이고 환상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원작의 로맨틱한 해피엔딩과는 다른 더 크고 위대한 사랑의 완성을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만남 2.
사랑이 가득 담긴 2005년 새해 첫 선물, 영화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가 당신에게 사랑을 선물합니다.

2003년 겨울,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씨실과 날실로 정교하게 짜여진 모자이크식 사랑이야기로 온 세상을 '러브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던 영화<러브 액추얼리>가 있었다면, 2005년 새해에는 눈처럼 포근한 사랑으로 세상을 감싸줄 영화<키다리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다.
<러브 액추얼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레임에 대한 초점을 맞춘 영화, 반면에 <키다리 아저씨>는 새로운 해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멜로 영화답게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스크린에 투영할 예정이다. 따뜻하고 행복한 내용과 사랑의 판타지를 밝고 가슴 훈훈하게 '재발견'시켜주는 러브스토리로 가장 기대를 가져도 좋을 영화<키다리 아저씨>. 간절히 사랑을 염원하는 사람들은 물론 소중한 사람에게 꼭 한번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이들,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우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기억 저편에 묻어두었던 '사랑의 기적'이 아직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줄 <키다리 아저씨>는 사랑의 감성은 물론 따스한 위안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완벽한 러브스토리가 될 것이다.

만남 3.
영화 <키다리 아저씨>의 사랑, 그리고 그 안에서 빛나는 또 하나의 사랑
액자식 구성의 색다른 사랑이야기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누구나 알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베이스로 주인공 영미(하지원 分)와 준호의 사랑, 그리고 영미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메일 속 슬픈 사랑 이야기가 공존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 것은 원작 소설과도 가장 차별화 되는 부분이기도 하며 영화<키다리 아저씨>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영미가 이메일 속 슬픈 사랑 이야기의 실마리를 찾아 주는 메신저를 자처하면서 사랑 이야기 속 또 다른 사랑이야기를 표방하는 액자식 구성이 절묘하게 영화에 녹아 들게 된다. 관객들은 영미와 준호(연정훈 分)의 수채화풍의 담백한 사랑 이야기 외에도 닮은 듯 다른 느낌의 지고지순하고 슬픔을 간직한 안타까운 사랑이야기까지 다양한 빛깔의 사랑들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만남 4.
고전의 완성도와 참신함이 만났다!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도전으로 완성된 '준비된' 기획 영화<키다리 아저씨>

영화<키다리 아저씨>의 제작은 '콜럼버스의 달걀' 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한번쯤 리메이크 하거나 차용하고 싶은 강한 매력을 느껴왔던 작품이지만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재구성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뜻 영화화 되지 못했던 작품. 쉬운 듯 하지만 말처럼 만만치 않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화<키다리 아저씨>만의 참신하고 과감한 도전과 착실한 기획력이 동원 되었다.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원작을 뛰어넘는 색다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아주 세심한 장치들을 영화 속에 골고루 배치시켰다. 고전의 감동적인 주제와 모티브를 그대로 살린 채 이메일 속 비밀을 간직한 슬픈 사랑 이야기의 액자식 구성과 폴 오스터 작품을 활용한 기발한 은유들, 다양한 사랑 이야기들의 면모들이 더 큰 사랑으로 승화되어가는 사랑의 점층적 성장을 보여주면서 완벽한 사랑의 판타지의 대명사로 회자되어 왔던 원작을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1000만 흥행 신화의 하지원, 그녀의 첫번째 감성 멜로
깊고 촉촉한 감성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그녀의 투명한 변신!!

영화<폰>, <색즉시공>, <내사랑 싸가지>등의 영화에 출연, 여배우로는 국내 최초로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독보적인 흥행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있는 배우 하지원. 그녀가 출연한 TV 드라마<다모>와<발리에서 생긴 일>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불패의 신화를 보여준 이른바 이 시대 최고의 스타이자 톱 클래스 연기자이다. 공포에서부터 코미디, 액션, 그리고 이제 멜로 장르까지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하지원은 영화<키다리 아저씨>에서 발랄하고 씩씩한 방송작가 차영미로 분해, 기존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한층 성숙시켜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완벽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영미'라는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는 하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영화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절제와 깊이감을 가미해서 한층 촉촉하고 섬세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가 연기하게 될 영미는 손톱 끝에 물든 봉숭아와 첫사랑의 기적을 믿으며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 친숙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야기 바로 곁에서 살아 숨쉬는 듯한 편안함과 공감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더불어 '키다리 아저씨'와 준호(연정훈 分)의 사랑을 통해 내면의 성숙까지 승화시켜가는 모습들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 한 획을 긋는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연정훈, 한국의 '휴 그랜트' 선언
스크린 주연 데뷔작으로 '만인의 연인'으로 예약!!

부드러운 외모와 자상한 마음, 착해보이는 선한 눈에 매혹적인 미소, 순진한 듯 매너 있는 자상함은 여인들이 꿈꾸는 완벽한 로맨스의 주인공이자 로맨틱 코미디의 단골 주인공 '휴 그랜트'가 연상 된다. 이번 영화<키다리 아저씨>의 준호 역을 맡은 연정훈 역시 편안한 외모와 따뜻한 미소를 트레이드 마크로 '한국의 휴 그랜트'라는 수식어를 떠올리게 하는 장본인. 이미 브라운관에서 그 매력과 실력을 인정 받은 연정훈은 이번 영화<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주연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기대주이다. 첫 주연 데뷔작에서 국내 최정상의 배우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 행운아이기도 한 그는 영화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자상함을 갖춘 '준호'역으로 출연한다. 사소한 오해와 실수로 주인공 영미와의 만남이 시작되지만 영미가 첫눈에 반할 정도의 강한 매력과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준호'는 연정훈이 기존에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었던 로맨틱한 멜로의 주인공과 닮은 듯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하늘에 닿아 별이 된다는 믿음을 가진 낭만적이면서도 강한 의지를 지닌 운명적인 사랑의 주인공. 마냥 부드럽고 자상한 듯한 모습과 달리 사랑의 신화를 이루어 낼 만큼 강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보여주게 된다. 많은 여성 관객들의 사랑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켜주기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는 그는 이번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만인의 연인'을 예약해 놓은 상태.

오감만족 감성무비
눈을 감아도 아른거리는 투명한 이미지와 색다른 감성체험!!

친숙한 원작을 모티브로 색다른 영화로 더 큰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첫눈처럼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감싸주는 감성적인 내용이외에도 독특한 구성을 통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의 전개로 색다른 영화적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영화다. 더불어 절제미를 갖춘 수려한 화면과 극장 문을 나선 순간에도 귓전을 맴돌 서정적인 음악은 영화가 선사하는 사랑의 감동을 배가 시켜줄 것이다. 특히 DP(Director of Photography : 촬영에 대해 총괄하여 책임을 지는 사람(세트의 조명, 세트의 장소, 장면의 구성, 화면의 색, 카메라, 렌즈, 카메라의 움직임 등).시스템으로 제작되는 영화<키다리 아저씨>의 화면은 빛과 색깔, 배경이 일관성과 정체성을 가진 그림으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이다. 또한 빈 화면을 채우는 공허한 음악의 낭비가 아니라 스토리를 연결시켜주는 심오한 의미를 가지는 음악들이 스토리라인을 함께 따라가면서 음악도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선율 하나하나에 사연이 담긴 세심한 배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보는 내내 신비스러운 기대감이 가득 차 있는 이야기로 관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멜로 영화에서는 드물게 독특한 감성 체험과 오감을 확실히 자극시켜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아이템의 보고
영상소설, 연재 만화, 캐릭터 제품으로 다시 만나는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 변신의 끝은 어디인가…?

유명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새롭게 재 탄생한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영화가 완성되기도 전에 이미 영상 소설, 만화, 캐릭터 사업 등 많은 프랜차이즈 사업 분야와 예약이 된 상태. 첫번째로 선보이는 아이템은 영화의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스위트 달링이 되어줘','스니커즈', '데이드림' 등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신세대 만화작가 '도짱'이 그림을 담당한 순정 만화 <키다리 아저씨>. 만화 전문지 에서 9월 24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만화<키다리 아저씨>는 영화 <키다리 아저씨>의 개봉에 맞추어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월간지 '스크린'을 발행하는 스크린M&B와 함께 영화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상소설을 기획 중으로 정교한 묘사와 세밀한 감정 선을 수려한 문체로 살린 소설과 영화 속 비주얼을 함께 실어서 '활자로 읽는 영화' 혹은 '영화에서 책으로 다시 돌아간 소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게다가 많은 주얼리 업체나 캐릭터 제품 업체에서 영화 속 악세서리나 소품을 상품화 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원작의 변신에 버금가는 영화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의 활성화로 영화 <키다리 아저씨>는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와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며, 더불어 영화의 다양한 사업적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첨단 MCC촬영으로 완성된 후반 클라이맥스 3분!
세심하게 조율된 화면으로
풍성하게 되살아 난 감성 연기 현장

영화<키다리 아저씨>에서 클라이맥스는 한 공간에서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상황이 얽힌 후반 3분. 다층적인 의미를 지닌 공간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의 효과를 내기 때문에 현장의 물리적인 제약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배우들의 감성을 한 호흡에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하는 장면이다. 때문에 <키다리 아저씨> 제작팀은 장면의 촬영에 있어 감정의 흐름을 끊기지 않게 한 호흡으로 잡아내기 위해서 최첨단 MCC촬영을 선택했다. 전작 <베사메무쵸>에서 MCC촬영을 시도했던 박희주 촬영감독이 일반 카메라 촬영을 통해 여러 컷으로 쪼개서 보여주는 방식으로는 연출자의 의도가 충분히 반영되기가 힘들다고 판단, MCC촬영을 제안한 것. 한 공간 안에 공존할 수 없는 과거와 현재, 두 시간대의 상황이 하나의 프레임 안에 동시에 머무를 수 있도록 겹쳐지게 표현하기 위해서 MCC 촬영은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모션컨트롤 카메라(MCC:Motion Control Camera)는 배우나 물체의 동작 데이터 값을 장착되어 있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제어, 정해진 프레임틀 내에서 정확한 촬영을 가능케 하는 최첨단 장비. 같은 앵글과 동선의 장면 촬영을 필요한 만큼 반복할 수 있으며, 정교한 수평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을 이용한 직선적인 동작과 곡선적인 움직임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3D이미지와의 결합이나 여러 장면의 합성 등의 CG 효과를 통해 창조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 촬영법. MCC는 <반지의 제왕>, <로스트 인 스페이스>등 주로 SF영화나 전투 씬이 있는 대작 영화에 주로 쓰인다. 한국 영화로는 <태극기 휘날리며> 군중 씬에 쓰이기도 하였으며, 현재 우리 나라에는 정보통신부가 보유하고 있는 3대가 유일하다.

요즘 들어 CF나 뮤직비디오 등 여러 장르나 분야에서 MCC의 쓰임이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영화현장에서는 생소한 장비였기 때문에 마치 로보트처럼 생긴 2m 가량이나 되는 큰 장비인 MCC를 보고 많은 스텝들이 신기해 하기도. 그러나 동선이 있는 여러 프레임을 겹쳐 표현할 때, 평면이 아닌 3차원적인 좌표를 고려하기 때문에 세팅 시간이 5~6시간 가량 소요되는 고된 작업이기도 했다. 그만큼 스탭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했고 MCC 촬영 내내 <키다리 아저씨> 모든 현장 스탭들은 초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이처럼 철저하게 계산되고 통제된 세팅 하에서 배우들은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황이 빚어내는 섬세한 감정에 충분히 몰입 할 수 있었다고. 한껏 몰입 된 배우들의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섬세한 화면과 어우러진 클라이맥스 장면은 곧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서관에서 방송국 자료실로 마법 같은 변신!
먼지 뽀얀 추억의 LP판과 함께한 자료실 촬영 현장

라디오 방송국 내 자료실은 방송 작가인 영미가 음악에 관한 아이템을 찾기 위해 머무는 일상적인 공간인 동시에 첫사랑의 설레임으로 다가온 자료실 직원 준호와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낭만적인 공간이다. 이런 복합적인 감성이 살아 있는 공간이 촬영 된 곳은 다름아닌 청주대 도서관. 대학 교재와 전문 서적으로만 가득한 이곳을 실감나는 방송국 자료실로 재현해내기 위해 1만장에 달하는 LP판들이 총 동원되었다.
CD와 MP3화일이 보편화된 요즘, 레코드 판은 쉽사리 구할 수가 없었던 소품. 이를 위해 소품팀은 오랜 역사를 지닌 레코드 샵들을 샅샅이 뒤졌다. 이런 고단한 발품을 통해 1만장에 달하는 레코드 판들을 찾아 냈지만, 레코드 판과 함께 세월 속에서 오랫동안 묵어 있던 먼지들은 예상치 못한 복병. 세팅을 준비하면서 수 만장에 달하는 레코드 판의 먼지를 묵묵히 손으로 닦아야만 고충과 함께 촬영장을 매운 메케한 먼지에 너도나도 기침과 재채기에 시달리는 고달픔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소방차1집>, <심신>, <박남정>, <더티댄싱ost>등 지나간 시절, 추억의 레코드 판을 발견할 때면 잠시 지난날의 추억에 젖어 들면서 고단한 작업 중 작은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고. 뽀얀 먼지와 제작진의 소중한 땀방울로 완성된 자료실은 영화 속에서 가장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보여질 것이다.


현빈, 박은혜, 오대규. 그들이 ‘의리’와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최고의 청춘 스타들의 우정출연이 가세한 훈훈한 촬영 현장
이름만 들어도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현빈, 박은혜. 이들이 의리와 우정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다름아닌 영화<키다리 아저씨>의 우정출연 현장. 이들 외에도 올해 SBS드라마<작은아씨들>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베테랑 연기자 오대규까지 가세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는 그들이 자발적으로 우정출연을 결심한 것은 주연 배우들과의 돈독한 우정 외에도 영화에 대한 매력이 그 만큼 컸다고. 참신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들, 가슴 따뜻한 감동을 자아내는 사랑 이야기 등 영화<키다리 아저씨>가 지닌 남다른 감성에 반해 우정 출연을 선뜻 수락했다고 한다. 특히 주인공 영미가 우연히 읽게 된 이메일 속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현빈과 박은혜는 영화의 독특한 액자식 구성을 잘 구현해냄과 동시에 중요한 키워드를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처럼 최고의 청춘 스타들이 참여한 우정 출연인 만큼, 그들의 촬영이 있던 날은 현장의 배우들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고자 하는 구경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뤄 촬영이 지연되는 소동을 겪기도 했다. 세 배우의 의리의 우정출연으로 영화는 한층 풍부한 스토리와 다양한 빛깔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게 될 것이다.



(총 36명 참여)
ninetwob
사랑은 가까운 곳에     
2010-09-12 02:27
apfl529
다큐멘터리.     
2010-09-08 00:39
kisemo
기대     
2010-02-07 14:05
cgv2400
재미없지는 않앗지만
잔잔한..     
2009-12-15 11:27
yiyouna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던 영화     
2009-06-30 19:04
shelby8318
재밌어요. 진짜 여러 번 봤어요. 하지원 좋아!!     
2009-01-08 16:21
wizardzean
볼만해요     
2008-03-21 11:30
kwyok11
좋아요~~     
2008-02-07 09:58
suksuk85
정말 동화같은 분위기..ㅋ     
2008-01-06 23:47
happyday88ys
볼만해요.     
2007-12-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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