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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조건(1988, She's having a baby)


재밌게 봤다. ★★★★☆  soja18 09.12.21
결혼에는 조건이 필요 없다.!! ★★★★  nada356 09.07.22
결혼은 남자에게는 구속일 뿐 ★★  karl4321 08.12.08



막 결혼 생활을 시작한 신혼 부부의 일상을 남자의 시선으로 그려나간 <결혼의 조건>은 존 휴즈 감독의 작품이다.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존 휴즈는 거의 제작자로만 활동하고 있지만, 80년대 존 휴즈는 10대의 감성을 가장 잘 포착하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었다. 특히 <결혼의 조건>은 아직 덜 자란 아이같은 청년이 결혼을 해서 어떻게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되는가를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어딘지 좀 얼빵하면서 아이같은 캐릭터의 제이크는 케빈 베이컨이 맡았고, 그런 남편이자 연인을 사랑과 포용으로 잘 감싸는 아내 크리스티는 엘리자베스 맥거번이 연기했다. 다만 남자의 심리를 중점으로 그렸기 때문에 아내인 크리스티의 심경에 대해서는 별 코멘트가 없는 것이 <결혼의 조건>에서 섭하다면 섭한 점이랄까. 대신 제이크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만화처럼 표현 - 놀이기구를 타고 가다가 부딪히는 장면처럼 제이크가 상상한 장면들은 종종 실제로 재현된다 - 한 존 휴즈의 장난이 재밌다. 제이크의 건달 친구 데이비스를 연기한 알렉 볼드윈의 모습도 이 영화를 보는 다른 묘미.



(총 1명 참여)
sweetybug
이건 또 무엇일까..ㅋㅋ     
2005-02-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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