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을 통해 앞뒤 안 가리는 무뎃포적인 성격을 만천하에 드러낸 강철중(설경구) 형사가 대관절 어떻게 팔자 폈는지 몰라도 좌우지간 검사로 신분상승?, 다시금 “잡을 테면 잡아봐!”라며 큰 소리 뻥뻥치는 또다른 ‘공공의 적’ 한상우(정준호)와 피 말리는 대결을 펼친다.
오랜 만에 메가폰을 잡은 강우석 감독의 발 빠른 연출에 맞춰 한창 촬영 중인 영화의 티저예고편 현장 그리고 잠시나마 짬을 내 영화를 소개하는 설경구 정준호의 인터뷰로 구성된 당해 영상물을 통해 맛배기일지언정 <공공의 적2>를 일찌감치 맞닥뜨려보시길 바란다.
개봉은 내년 2월 3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