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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각의 영화를 원한다면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스 | 2001년 3월 19일 월요일 | 꼬리동 이메일
제목 :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스
감독 : 가이 리치
주연 : 제이슨 플레밍, 덱스터 플레쳐, 닉 모란, 제이슨 스테담, 스팅
장르 : 범죄, 스릴러, 코미디
제작연도 : 1998년
상영시간 : 105 분

마돈나의 남편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영국의 미남 감독 가이 리치. 그의 최근작인 '스내치'가 개봉을 했죠. 그의 데뷰작이 소개해 드릴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스'입니다.

에디는 도박판에서 50만파운드의 빚을 지고 그 빚을 갑기 위해서 대마초 패거리를 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런데 일이 점점 커지게 되죠...

많은 영화 관객들이 헐리우드 영화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미국 외의 나라 영화들이 신선한 충격을 가져오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영국 영화들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래에는 영국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유럽영화들이 헐리우드 영화보다의 마음에 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스'는 탄탄한 시나리오로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죠. 마치 '트레인스포팅', '유주얼 서스펙트', '저수지의 개들' 등의 영화들의 장점들만을 모아 놓은 듯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배우들의 캐스팅 또한 절묘해서 극중 인물과 어쩌면 저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놀라게 만듭니다. 대사들도 한글로 옮겨지기는 했지만 위트있고 신선한 느낌을 주었죠. 번역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더군요. 영화 전편에 흐르는 브릿 팝 계열의 음악들도 인상적입니다. 블러나 스파이스 걸 등의 뮤직 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던 팀 모리스 존스의 촬영도 돋보이죠. 여러 인물들이 등장을 하고 줄거리도 얽히고 섥히니까 주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전반부를 자세히 보지 않으면 후반부의 내용들이 이해가 안 갈수도 있으니까요.

정말 유쾌하고 통쾌하며 재미있고 기발한 영화입니다. '스내치'보다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신선한 연출과 새로운 시도, 감각적인 화면 구성은 전혀 뒤지지 않은 어쩌면 오히려 나은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3 )
ejin4rang
새로운 영화를 원해   
2008-10-17 08:45
rudesunny
기대됩니다~   
2008-01-14 14:38
ldk209
이 영화 정말 끝내준다....   
2007-01-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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