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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의 연기가 소름 끼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오락성 6 작품성 5)
날, 보러와요 |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최정인 기자]
감독: 이철하
배우: 강예원, 이상윤, 최진호
장르: 스릴러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91분
개봉: 4월 7일

시놉시스

대낮 도심 한복판, 강수아(강예원)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강제이송된 후 감금된다. 강제 약물 투여와 무자비한 폭력 속에 시달리던 강수아는 이 곳에서의 끔직한 일들을 세세하게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일년 뒤, 시사프로 ‘추적24시’ 나남수(이상윤)PD에게 수첩이 배달된다. 나PD는 믿기 힘든 사건들이 기록된 이 수첩의 진실을 밝히고자 강수아를 찾아갔지만, 그녀는 현재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감되어 있다. 그리고 취재를 거듭할수록 충격적인 사실들이 드러난다.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간단평

<날, 보러와요>는 정신병동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신뢰감 가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그리고 이철하 감독의 안정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한 편의 긴장감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CF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답게 이철하 감독은 <날, 보러와요>에서 인상적인 미장센을 선보여 신경을 날카롭게 자극한다. 스릴러에 첫 도전한 강예원의 연기는 다소 느슨한 영화의 얼개를 꽉 쥐어잡고 영화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날, 보러와요>는 사건의 배후가 밝혀지는 후반부의 급작스런 전개가 아쉽기는 하지만 중반까지의 스릴만큼은 충분히 눈 여겨 볼 만한 흥미로운 미스터리 영화다.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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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좋아하시는 분들.
-배우 강예원과 이상윤의 열연이 궁금한 분들.
-영화라면 안정적인 영상이 기본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영화 말미에 드러나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조금만 더 섬세하게 다뤄졌다면.
1 )
spitzbz
대충 예상가는 전개에 연출이라 무난히 관람하다가 후다닥 번개불에 콩볶아먹듯 설명하는 불친절한 반전스토리를 완전히 이해하가 나가는 관객이 몇명이나 있을지... 시작 5분보다 엔딩 5분이 더 중요하다는건 영화인들이 모를리없는데 막판에 예산부족이었는지 스탭들끼리 한바탕 싸웠는지 이해할수가 없는 마무리 쩝..   
2016-04-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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