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것이 음악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죠스'를 보아도 영화의 공포감보다는 '존 윌리암스'의 사운드트랙 음악이 더 무시무시한 공포감을 전달하니 말이다. 어떤이는 영화에서 어떤 배경음악을 사용하고 기획하느냐에 따라서 영화의 흥행을 좌우 한다고 한다. 여기 한국영화에서는 독특하게 와이어 액션과 만화영화 같은 장르를 소재로 한 '화산고' 사운드트랙의 시동을 걸어보자.
플레이를 시작하면 사뭇 'Whitezombie'의 보컬 'Rob Zombie'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락테크노풍의 '똑바로 살아라'를 시작으로 조용한 발라드' 꿈속에서" , 젊음의 에너지를 보충하듯 블루스 스타일의 '장랑 blues' ,라틴풍의 '남자는' 공허함과 슬픔을 표현하는 '슬픈 체이' 그리고 모든것을 마무리하듯이 펑키리듬의 'Rocky VI '로 화산고에서 분출하던 영파워의 고동소리는 끝나게 된다 .전체적으로는 영화의 스타일인 액션과 대결구도를 Rock 비트와 스피드함으로 표현하여 음악과 영화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삽입함으로써 변화적이며 여러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는 신세대의 모습과 젊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무림의 고수들이 모인다는 전설의 학교 "화산고" .. 그 화산고 학생들은 어떤음악을 듣고 있을지 상상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생각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