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우 |
* 미국 개봉예정일: 2001년 1월 19일
* official site: http://www.snatch-themovie.com
베니치오 델 토로 (Benicio Del Toro) - 프랭키 역
데니스 패리나 (Dennis Farina) - 사촌 아비 역
비니 죤스 (Vinnie Jones) - 총알 이빨 토니 역
브래드 피트 (Brad Pitt) - 믹키 오닐 역
제이슨 플레밍 (Jason Flemyng) - 대런 역
제이슨 스터댐 (Jason Statham) - 터키인 역
앨런 포드 (Alan Ford) - 브릭 톱 역
* 스탭
감독 - 가이 리치 (Guy Ritchie)
제작 - 가이 리치 (Guy Ritchie), 매튜 본 (Matthew Vaughn)
각본 - 가이 리치 (Guy Ritchie)
* Introduction
마돈나(Madonna)의 남편이자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를 만들었던 영국의 젊은 감독 가이 리치의 새 영화이다. 84 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지그재그로 엮어낸 방식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액션과 느와르를 바탕으로 코메디를 섞은 작품이다. 많은 부분들이 '올리버 스톤의 킬러(Natural Born Killers)'를 연상시키게 하는데, 사실 평단의 반응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전편의 성공 때문인지 제작에 곧바로 뛰어든 감독 가이 리치는 전형적인 1인 3역(감독, 제작, 각본)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배우진도 내놓을만한데, 브래드 피트, '씩스티 세컨즈(Gone in 60 Seconds)'의 비니 죤스, 그리고 베니치오 델 토로 등이 열연하고 있다. 포스트모던한 플롯과 편집방식은 감독의 전작을 능가한다고 하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는 아직 두고봐야할 일이다.
* 미국 개봉예정일: 2001년 4월 6일
* official site: http://www.getsomeblow.com
뻬넬로뻬 크루스 (Penelope Cruz) - 머싸 역
죠니 뎁 (Johnny Depp) - 죠지 융 역
레이 리요타 (Ray Liotta) - 프레드 융 역
프란카 포텐테 (Franka Potente) - 바바라 역
미겔 페레스 (Miguel Perez) - 알레산드로 역
폴 류벤스 (Paul Reubens) - 데릭 포리얼 역
클리프 커티스 (Cliff Curtis) - 빠블로 에스코바르 역
* 스탭
감독 - 테드 뎀 (Ted Demme)
원작 - 브루스 포터 (Bruce Porter)
각색 - 데이비드 맥케너 (David McKenna), 닉 카사베츠 (Nick Casavettes)
* Introduction
뉴 라인 시네마(New Line Cinema)가 야심에 차서 기획한 영화로서 원작인 논픽션 '블로우: 코카인 사업으로 1억 달러를 번, 그리고 다 잃어버린 얼뜨기에 대한 이야기(Blow: How a Small-Town Boy Made $100 Million with the Medellin Cocaine Cartel and Lost it All)'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1970년대 콜롬비아 코카인 계의 거물인 카를로스 에스코바르(Carlos Escobar)를 위해 일했던 죠지 융에 대한 실화로서 그는 현재 미국에서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라고 한다. 한 젊은 청년이 어떻게 마약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했으며, 또 어떻게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는 지를 뒤쫒아가는 이 영화는 우선 화려한 캐스팅으로 빛나고 있다. 죠니 뎁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오픈 유어 아이즈(Habre los ojos)', '내 어머니의 모든 것(Todo sobre mi madre)' 등으로 잘 알려진 스페인 배우 뻬넬로뻬 크루스, 그리고 '롤라 런(Lola rennt)'으로 일급배우로 부상한 독일의 테크노 가수 프란카 포텐테 등이 열연하고 있다. 미국서 곧 개봉할 소더버그(Steven Soderbergh)의 영화 '트래픽(Traffic)'으로부터 바톤을 이어 받을 마약 관련 영화이다.
* 미국 개봉예정일: 2001년 2월 23일
* official site: http://www.mgm.com/originalsin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
안토니오 반데라스 (Antonio Banderas)
그레고리 이친 (Gregory Itzin)
뻬드로 아르멘다리스 (Pedro Armendariz)
* 스탭
감독 - 마이클 크리스토퍼 (Michael Cristofer)
제작 - 애쇽 앰리타즈 (Ashok Amritraj), 데이비드 호버먼 (David Hoberman), 셸던 애번드(Sheldon Abend), 캐롤 리즈 (Carol Lees), 드니스 디 노비 (Denise Di Novi), 케이트 긴즈버그 (Kate Guinzburg)
각본 - 어맨다 실버 (Amanda Silver), 제이 칸토어 (Jay Cantor), 마이클 크리스토퍼 (Michael Cristofer)
* Introduction
마이클 크리스토퍼란 이름은 우리에게 낯설지만, 99년도 작품 '바디 샷(Body Shots)'의 감독이라고 소개하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바디 샷'의 성공에 힘입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감독의 영화 '원죄'는 육감적인 배우들인 안젤리나 졸리와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내세운 전형적인 드릴러 영화다. 1800년대 후반의 쿠바를 배경으로 커피 갑부인 루이스 안토니오 바르가스(Luis Antonio Vargas)와 그와 결혼하게 될 줄리아 러셀(Julia Russell) 간의 돈에 얽힌 치정극이 영화의 주된 플롯이다. 허나 '바디 샷'과 같은 상쾌한(?) 섹스 드라마를 기대해서는 안될 듯하다. 어두운 톤의 강렬한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무방할 듯. 반데라스와 졸리가 함께 공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관객들에게 어필되는 성인 영화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