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이 교도소에 갔다. 촌스럽고 초췌한 모습으로 두 눈에 살기를 가득 품고 교도소에서의 삶을 시작했다. 최민식은 전직 복서지만 현재는 길거리에서 펀치맨으로 맞아야 돈을 버는 하류인생이다. 그런 두 사람이 복싱이란 이름으로 만나 숙명의 대결을 한다.
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 <주먹이 운다>는 최민식과 류승범의 만남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개성 강한 두 배우가 어떻게 출연하게 되었는지 인터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복싱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짝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영상을 통해 무비스트 회원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려고 한다.
추운 겨울 날씨를 뜨거운 촬영현장 열기로 식히기 위해 어서 빨리 플레이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