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과 주연배우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가 함께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라노 ; 연애조작단>은 커플 매칭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 에이전시의 대표 병훈(엄태웅)이 스펙은 좋지만 연애는 2% 부족한 상용(최다니엘)의 의뢰로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을 가지고, 사랑스런 외모를 가진 희중(이민정)에게 작업을 걸어주는 과정에서 병훈(엄태웅)이 예기치 못한 갈등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촬영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얘기 나누며 네 배우가 서로 활짝 웃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현장,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