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날.. 유료 시사회를 봤어요.. 중앙시네마에서.. 사실.. 기대를 무척 많이 했거든요.. 장동건도 좋아하고 유오성도 좋아하고.. 그동안 TV연예프로에서도 많이 소개되고..근데.. 넘 기대하면 재미 없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봤는데.. 기대해도 괜찮을껄 했더라구요. 우선.. 줄거리가 맘에 들어요.. 괜히 어설프게 복잡하고 다양한 얘기를 다루었으면 어디서 배긴꺼 같은 느낌이 들었을것 같아요.. 다음.. 주인공들의 연기가 아주 멋있었구요.. 그다음.. 영화가 넘 처져서 지루하지 않고 빨라서 적응 못한 부분도 없고.. 적당한 속도로 영화가 보여져서 재미를 더 한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잘못하면 건달이나 깡패를 미화시킬수 있는 부분들을 잘 표현하고 만든것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내내 나쁘다는 느낌보다는 좋다는 느낌이 더 들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부분에 교도소에서의 상택이와 준석이의 면회장면은 정말.. 눈물을 흐르게 하더라구요..(안 울려구 했는데..)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제가 서울 토박이라서 부산 사투리를 잘 못알아 들었다는거예요. 혹시.. 마지막.. 동수가 죽을때 칼로 찔른 남자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시는 분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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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4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많이 찔렸다는걸 먹었다라는 부산 사투리로 말한것같습니다.
2001-04-02
11:48
"마이 무따아이가..고마해라..." <--- 이게 조폭용어라구 하더군여~ 저두 부산에서 살았지만 잘 모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