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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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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6 오후 4:2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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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잇 온... 광고에서 탄산 음료 같은 영화라고 했던가? 10대들을 위한 영화를 틴에이져 무비라고 하던가? 틴 에이져 무비는 아무 주제도 없고... 내용도 없고... 잘 나가는 스타들을 대려다가 관객들을 눈을 즐겁게 하며... 보고 나오면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 그런 영화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틴 에이져 무비들은 그렇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영화들도 많이 있다.
수능 끝난 언니가 있어서 머리나 시켜줄 겸... 이 영화를 보러갔다.
처음에는 이 영화도 엮시... --;;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치마를 입고 나와 흔들어 대 나의 눈을 즐겁게 했고, 저속한(?) 농담들은 하면서 나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그러나 후반에 갈 수록 이 영화는 조금씩 진지해 지기 시작했다. 바로 스포츠 정신을 영화의 소제로 삼은 것이다.
전국대회 5연패의 기록을 달성한 '토로' 치어리더 팀... 이들이 '토로 풋볼'팀을 응원하러 가는 날이면, 풋볼 경기장은 항상 붐빈다... 바로 이들을 보러온 관객들 때문이다... '토로'팀의 주장 '토랜스'는 '미시'라는 L.A에서 전학온 새로운 맴버를 뽑고, 그녀를 통해 자신들의 춤들이 L.A의 한 빈민촌 '클로버스'팀에게서 배껴온 것이란 걸 안다... 그래서 그녀는 1달 밖에 남지 않았지만, 새로운 춤을 배우기 위해 안무가는 불러 드린다... 이때 까지도 엮시 그녀의 목표는 전국대회 6연패 였다... 그렇지만, 그 안무가는 그 춤을 여러 학교에 팔아 돈을 챙기고 도망간 사기꾼... 팀원들 모두... 전국 대회에 나가는 것을 포기 하자고 하지만 그를 좋아하는 '미시'의 오빠 '클리프'는 너를 밑는 다며... 전국대회를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팀원들을 설득 시켜 A~Z까지... 모든 춤이란 춤을 다 배우며 전국대회를 위한 안무를 짠다. 그러나 막상 전국대회가 다가 오자 그들의 라이벌 이었던 '클로버스'팀은 참가비가 없어서 대회에 참가 할수 없다고 하는 것이었다. 팀원들은 자기네 들이 우승을 할거라며 좋아하지만, '토랜스'는 그들과 경기를 하지 않는 다면 진정한 우승을 한 것이 아니라며 스폰서까지 구해다 주지만, '클로버스'의 팀의 주장은 그녀의 호의를 거절하고 이건 주장이 해야 할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TV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전국대회에 나갈수 있게 된다... 드디어 전국 대회날... 두 팀은 서로 서로 코치를 해주며 조금씩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깨달아 간다... (끝은 직접 보시기를...)
'토랜스'는 처음에 남들에게 존경 받고, 관심을 얻기 위해 치어리더를 했고 주장이 됬다고 좋아했지만, '클로버스'팀과의 경쟁을 통해... 진정한 주장의 모습, 그리고 치어리더는 그냥 짧은 치마만 입고 흔들어 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 전국 대회때 정말 멋있어요!! 저두 영화속 사람들과 함께... "000팀 이겨라!!" 이러면서 응원을 했죠... ^^ 영화를 보지말고... 느껴보세요~ 이 영화의 주인공 '토랜스'역을 맡은 커스틴 던스트도 엮시 예전에 치어리더 였다고 하네요... (카메론 디어즈 킴 베이싱어, 마돈나도 엮시 치어리더 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들보다 춤을 빨리 익혀 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시'는 'Buffy' 시즌 3에 버피 친구로 나오던 사람이더군요... ^^
영화는 때때로... 저의 고정관념을 바꿔버리기도 합니다. '골빈 춤꾼들' 치어리더에서 '대단한' 치어리더들 로 이 영화를 본 후에 저의 생각은 바뀌었담니다...
P.S: 영화가 끝난후 모든 배우들이 나와 마지막으로 춤을 추죠... NG 장면과 함께... 이거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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