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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다는 촬영과 특수효과에 시선을 고정한다면... 헐크
irex 2003-07-03 오전 9:50:52 993   [1]
첨부터 스토리에는 그다지 중점을 두지 않고 봐서인지....
70년대 생들이람 그 옛날 육백만불의 사나이를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그 때의 헐크를 생각하면서 본다면....큰 오산이다...
여기저기서 특수효과에 대한 기사들을 무수히 다룬 걸 보아서인지
화면과 특수효과를 중점적으로 보았다.
역쒸....
촬영과 컴터그래픽 등의 기술적인 면에는 별 세개 반을 주고 싶다...
녹색의 헐크로 변하는 장면...
역시 과장광고는 아니어따....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모습과....
변신 후의 사막에서의 이동 장면은
실제인듯한 착각을 일으키기 충분하리만큼....
3D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감상적인 면에서의 스토리는 별 한개정도....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느끼게 하는 닉 놀테의 연기....
음 변신성공이다.....
그의 몸이 이번처럼 가냘픈다는 느낌음 받은 건 첨이다...
여 주인공인 제니퍼 코넬리
순수함과 청순함. 애뗘보이는 예전의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이제는 성숙한 여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형적인 천사표의 이미지는 그대로....

혹 이 영화를 보실 계획이 있다면....
스토리 보다는 예전의 헐크를 떠올리며
기술의 발전과 제력의 차이에 따른 괴물의 차이를 비교하며,
역씨나 갈수록 발전하는 컴터 기술의 산물에 중점을 두신다면...
그다지 후회하진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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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2003, The Hulk)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Marvel Entertainment, Good Machine, Pacific Western, Valhalla Motion Pictures / 배급사 : UIP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hulk.mov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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