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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몇 글자 끄적여봅니다...
우선... 처음에 나오는 캠브리지 실험실에서 원숭이 실험에 대한 전부를 보여준 것이 아니므로, 분노 바이러스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원숭이들한테 심어졌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영화 자체에서는 제공해주지 않더군요...
다만... 처음에 티비(?)화면을 계속 보게 묶어놓은 원숭이와.... 그 녀석의 고통스러운 몸부림... 그리고 티비 화면의 내용등을 토대로 실험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는 지는 유추해볼 수가 있겠네요.... 그리고 나중에 들어온 연구원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있다.. 물리거나 어쩌구..(감염경로) 하면 감염된다... 그래서 죽여야 한다.. 등등의 정보를 제공해주죠....
따라서... 동물보호자들(처음에 실험실에 몰래 들어온 사람들)이 오기 이전에 이미 실험에서... 분노 바이러스라는 것을 만들었을 수도 있고, 주사기 따위로 이미 주입을 했었을 가능성도 있겠죠(실제로 맨처음 물은 원숭이는 갇혀 있던 원숭이 중 하나였으니까요...) 이 영화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바이러스가 어떠어떠한 것이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는 정작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기 위한 배경으로 쓰인 것에 지나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는 '분노'에 대한 이야기이지,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바이러스의 퇴치방법에 대해서는 물론.... 영화가 끝이 나도... 확실히 알려주지 않으니까요(알려줄 필요가 없으니까...)
바이러스로 인한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색하더군요... 이름은 '분노'라는 이름을 가진 바이러스인데... 감염된 사람은 분노 바이러스라기보다는 광견병걸린 개처럼.... 헐떡거리고.. 아무튼.. 그 장면은 좀 그렇네요... 바이러스이기는 바이러스이되, 분노라는 이름의 특성을 살린 징후를 조금 더 짙게 보여줬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도 있었답니다.
혈액에 의한 감염...
가장 감염이 잘 되는 경우는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이 되는 것 같은데... 다만 공기를 통해서 감염이 된다면.. 너무 썰렁하지 않나요?
피 혹은 피의 불그레한 색이, 또 피를 통해 감염시키고, 감염되기 위한 일련의 행동들이 '분노'라는 감정을 나타내기에 가장 적절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이 영화는 생물학적이고, 과학적인 SF와는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있다고 봅니다... 어찌됐건... 그러저러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보다 더 훌륭한 영화가 나오는 소중한 거름이 되겠죠?
: [대니보일]감독을 상당히 좋게 보시는군여.. : 전 이완맥그리거팬이라서 그다지 이미지가 좋게는 안느껴지는데..;; : 물론 영화들은 다 조아하지만..인간적으로 별로... : [대니보일]을 좋게 본다고 딴지거는건 아니구여.. :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서 혹시 설명해주실수있나..싶어서.. : : [28일 후...]를 보면.. : [분노]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데.. : [분노]라는 건 감정인데 혈액을 통한 감염이란건 먼가 어색하지 않나.. : 하는 생각이 드는데.. : 혹시 거기에 대한 의견이나 들은내용은 없으신가여? : : 첫부분을 보면..원숭이를 묶어놓고.. :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을 보여주며 실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 거기서 특별한 약이나 세균같은걸 : 투입하는 장면같은건 안나오는데.. : 어떻게 [분노]바이러스가 혈액에 들어가있는지... : 전 계속 보면서 이해가 안되더라구여.. : [분노]라는 감정이 무슨 세포변형같은 걸 일으켜서 : 그렇게 된거라고 쳐도.. : 거기에 대한 설명이 전혀없고.. : 또..혈액을 통한 감염이란건 너무 흔한 얘기가 아닌가..싶은데.. : 혹시..여기에 대해서 아시는게 있는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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