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죽여야만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 같은 세상! 생각만해도 단단한 끈에 묶여있는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이란 소재로 만든 영화가 바로 28일후… 라는 영화일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생물이라는 인간!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분노와 악랄함? 그 분노를 서로 표출하다 보면 그 끝은 바로 파멸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데… 그 끝은 생각보다 너무 끔찍하게 보였다. 물론 실제로 일어나지 않아서 모두 상상에 불과하긴 하지만… 진짜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흠…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초반 5분에서 벌써 긴장감과 공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화면에서 보는 자체로도 충분히 공포를 느낄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에서도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그렇담 어쩌면 영화처럼 될 수도 있다는 건가?? 영화를 보고 횡설수설 몇 자 적기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그리고 끝나고 나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영화였다. 아마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았다면 더 많은 고민에 휩싸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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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후...(2002, 28 Days Later...)
제작사 : Meespierson Film CV, Fox Searchlight Pictures, British Film Council, DNA Films, Figment Films, Canal+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28dayslate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