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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한국영화인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영화 파이란
icanand 2001-04-28 오후 9:04:25 1130   [2]
(파이란) 한국영화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화

멜론 줄 알고 봤는데, 사실은 휴먼드라마였다.
강재의 삶과 파이란의 아픔을 보면서 많은 연민의 정을 느꼈다.
'아, 나도 한 때 저런 적이 있었지'하는 생각도 들었고...
파이란, 정말 좋은 영화였다. 기존의 멜로가 양념 잘 된 식당
음식이었다면, 파이란은 없는 돈 푼푼이 모아 어머니가 해 주신
정이 넘치는 구수한 된장찌게라고나 할까...

Reality가 충분히 살아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던 영화,파이란...
성별과 나이, 인종에 관계없이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영화였다. '아시아 영화의 가능성'이라는 신문 평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 세계의 영화라고 평하는 것이
더 나았겠지만...

수년 전 내 조건이 아닌, 나 그 자체를 사랑해 주던 그 여자의 얼
굴이 떠올랐다. 지금 당장 그 순수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울컥하고 치솟는다.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파이란같은 순수한 사랑을 만날 수는 없을까?

한국 영화,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실감한 순간이었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시장에 나가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느꼈고, 한국에서의 흥행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서 큰 상을 받을 만한 작품이라고 느꼈다. 못 받는다면 국력이 약해서이지, 작품성이 떨어져서는
결코 아닐 것이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부럽습니다. 영화같은 사랑을 하셨던것이.. 영화 상영하면 꼭보죠. 을마나 아름다운가..   
2001-04-29 20:3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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