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막내동생은 같이가자는 시사회를 모르는 배우들만 나온다며 않간다고 했는데 제가 재밋다고 자랑하니 배가 아픈가봅니다.^^
사실 내용은 다른분들의 말처럼 기존 영화와 별다르지 않은건 사실이더라구요. 그런데도 부담없이 "기분좋게" 즐거운 영화였어요.
뻔한 스토리지만 영화 중간 중간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구성과 연기자들의 훌륭한 연기,,,정말이지 노튼은 끝까지 재수없더군요.. 아마도 한동안 "노튼 = 못된놈" 이라는 생각이 계속될거같습니다.*^^*하하
금고를 통째로 터는것도 그렇지만 미니카를 이용한 것등...정말 재밋어요..뭐...마지막에 우크라인 처리가 좀 그랬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입니다. 마지막 엔딩까지 ...짝귀의 신발방 ...저도 갖고싶습니다...ㅠ.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화를 보고난뒤에 그냥 재밋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생각의 여운을 주는 부분이 있어 더윽 좋았습니다.
"사람은 믿어라. 하지만 그 안의 악마는 믿지마라"
너무 어려운 말이예요...어찌보면 결국 사람을 믿지 말라는 말로도 들립니다. 참 어렵습니다. 한동안 계속해서 저의 화두가 될거 같습니다.
시사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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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잡(2003, The Italian Job)
제작사 : Paramount Pictures,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De Line Pictures / 배급사 : UIP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www.ItalianJo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