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 내용은 어찌 하더라도 오신분들 반응이 냉담했어요. 어디서 꼭 보고 오신것같아요. 음식물을 나 혼자 보는 영화관이냥 팍팍 소리내시면서 먹지를 않나, 옆사람하고 떠들지를 않나, 삐꺼덕의 경지를 넘어서 떨쳐버리고 자기기분대로 나가버리지 않나 천태 만상의 사람들을 보면서 .. 씁쓸음해야만 했어요.
시사회에 운좋게 선택되어 왔으면 먼저 알려야 하는 의무를 성실히 해야지 이건 안하무인으로 나만의 공간을 요구하는 자체는 어디인지 어패가 있는듯해요.
영화의 질을 떠나서 조금은 양보하고 남을 생각하는 배려가 우리 시사회 모임에서라도 일어났음 좋겠어요.
이 영화는 찬반 양론중에서 반대 여론이 높을듯..
저는 나름대로 칼부림하는 액션 "블레이드" 이런걸 좋아해서 괜찮은 느낌인데요.
영화평은 지지부진하게 쓰고 딴이야기만 늘어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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