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웃기려고 노력은 했지만 휴머니스트
technic1 2001-05-12 오전 2:36:53 877   [1]
이무영 감독의 데뷔작...재미없으면 환불요청을 하라며 호언장담을 하셔서 내심 기대를 하구 봤지만 혼란스런 전개에 억지 웃음을 유발시키는 장면이 너무나 많아서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3명의 날건달(?)이 어이없는 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주기위해 갑부건달의 아버지를 납치한다는 내용인데 안재모, 강성진, 박상면 세 주연이나 경찰로 나온 중견조연배우의 캐릭터는 타영화나 드라마에서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박상면은 세친구에서의 어리버리 모습 그대로이고 강성진은 주유소습격사건의 캐릭터와 별반 다를게 없고 경찰로 나온 중견배우의 연기도 드라마나 싸이렌에서의 캐릭터와 그리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박영규의 캐릭터도 마찬가지죠.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수녀들의 모습은 좀 웃기긴 했지만 왠지 어색한 연기였습니다.

웃음을 유발시키기위해 많은 코드를 넣었지만 많은 관객에도 불구하구 박장대소를 하는 장면은 거의 없었고 산발적인 웃음만 가끔 있었죠.

감독의 첫 데뷔작이라 그런지 조금 특이한 구성이나 장면이 있긴 했지만 그다지 특별하진 않았고 음악도 전단지에서 크게 떠들만큼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세 친구의 어릴적 모습이 나올때마다 나오는 배경음악도 소리만 컸지 별로 어울리지도 않더군요.

몇몇나오는 야스런 장면은 단순히 눈요기 장면인지....박영규씨의 처로 나오는 배역이 전직 에로배우였더군요. 영화만 봐서는 잘 느끼지 못하겠구.....

잘 모르던 사실 몇가지...신부님이 소주 마시는 장면이나 성당을 교회라고 부르는 장면..잘 몰랐지만 흔한일이라 하네요. -_-;;

시사회 끝나구 아무도 박수를 안치는것보면 저만큼 다들 별로라고 생각했나부죠.

재미 별점 2개반정도...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볼려구했었는데.. --;; 생각해봐야겠네여..   
2001-05-14 13:3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651 [선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3) technic1 01.05.13 1517 5
1650 [드라큐라 ..] 신세대버전 드라큐라 (2) technic1 01.05.13 1791 4
1649 [엑소시즘] 허망한 영화.. (1) goodhj 01.05.13 1433 3
1648 [에너미 앳..] 엽기? 인간다움? [휴머니스트] (3) flyphk 01.05.13 1359 1
1647 [에너미 앳..] 사랑의 아름다운 설레임 [웨딩 플래너] (1) flyphk 01.05.13 1293 5
1646 [에너미 앳..] 전쟁과 사랑 [애너미 앳 더 게이트] (1) flyphk 01.05.13 1493 2
1644 [진저 스냅] [진저스냅] 늑대인간이된 소녀 진저 이야기.. (1) woojung78 01.05.13 1149 4
1643 [더 킹] 우리나라 애니 맞나 (1) technic1 01.05.12 557 0
1642 [친구] 친구 정말 좋은 영화일까 ? (6) movistk 01.05.12 2091 3
[친구]    잘 만들어진 영화는 솔직히 아닙니다.. 보고 나서 왠지 씁쓸 (2) silver911 01.05.23 1698 1
1641 [투발루] #아뉴스#[첫사랑] 20년 전의 못다한 이야기.. (2) agnusdei78 01.05.12 617 1
1640 [투발루] [투발루] 수영장에 놀러오실래요 (1) mvgirl 01.05.12 666 2
1639 [파이란] 감동 또 감동 이게 진짜 영화구나 (2) icanand 01.05.12 1332 1
1638 [파이란]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1) technic1 01.05.12 993 3
현재 [휴머니스트] 웃기려고 노력은 했지만 (2) technic1 01.05.12 877 1
1636 [인디안 썸머] 고만고만한 멜로물 (2) technic1 01.05.12 1200 1
[인디안 썸머]    Re: 고만고만한 멜로물 (1) jenic24 01.05.27 1094 4
1635 [친구] 내가 니 시다바리가!!! (1) fx1000 01.05.12 1765 0
1634 [투발루] 수영장으로 초대합니다. (1) fx1000 01.05.12 628 2
1633 [에너미 앳..] 바실로의 사랑과 우정.... 그의 삶은... (2) fx1000 01.05.12 1328 5
1632 [엑소시스트..] 엑소시스트... 존재하지 않는 공포의 잔재... (1) fx1000 01.05.12 1007 0
1631 [웨딩 플래너] 메리와 스티브의 사랑의 줄다리기.. 사랑에 빠지고 싶다.. (1) fx1000 01.05.12 915 0
1630 [파인딩 포..] 영화라고 할수 있는 편안함 (2) svgz 01.05.11 1125 4
1629 [친구] 투발루(Tovalu):4차원 꿈이 2차원 캔버스에 채색되다. (1) cruise9 01.05.11 1119 0
1628 [친구] 親구란? 무엇일까? 친구를 보고나서.... 친구 (1) wkffksdbfl 01.05.11 1451 0
1627 [휴머니스트] 뒷북치기 (2) ajou1989 01.05.11 893 1
1626 [웨어 더 ..] [웨어 더 머니 이즈] 어설프지만 확실한 범죄영화.. (1) woojung78 01.05.11 736 0
1625 [투발루] [투발루] 조금은 심각한 코디디 영화.. (1) woojung78 01.05.11 741 0
1624 [에너미 앳..] [수사]에너미 엣 더 게이트: 전쟁이 주는.... (1) daegun78 01.05.11 1284 2
1623 [웨어 더 ..] <호>[웨어 더 머니 이즈] 은행을 턴다고..??? (2) ysee 01.05.11 789 7
1622 [휴머니스트] 휴머니스트...그 지루함의 엽기가 황당 (1) kyajin 01.05.11 977 1
1621 [투발루] 휴머니스트를 보고...말놨는데 갠짐하지여^^ (1) smilyrei 01.05.11 606 0

이전으로이전으로2641 | 2642 | 2643 | 2644 | 2645 | 2646 | 2647 | 2648 | 2649 | 2650 | 2651 | 2652 | 2653 | 2654 | 265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