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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난 느낌 올드보이
kwonf 2003-12-03 오전 11:46:52 2364   [4]

글쎄

뭐라고 말해야할까

사실 한국영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시나리오가 빈약한 상태에서 인기있는 배우들로 대충 만든 영화가 많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올드 보이 역시 아무런 기대없이 보러 갔다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생각대로였다.

반전이 있다고 하지만 그게 반전이라고 할수가 있는가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도 약하고 도대체 무엇을 관객에게 보여줄려고하는지

의문스러울 뿐이였다

배우들의 연기에도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다

자연스러운 연기가 아닌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절제의 미학을 벗어난

그저 그런 연기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여자주인공의 연기는 정말 수준 이하였다.

언제쯤 제대로된 한국영화를 보는 날이 올까

과대선전으로 관객만 끌어모으면 그만이란 생각은 이젠 버려야하지 않을까

제대로된 한국영화를 한번 보고 싶다

과연 언제쯤 그런 영화를 만나게 될까

기쁜 마음으로 극장을 나설 날을 기대해 본다

아울러 스크린 쿼터제 사수를 주장하는 영화인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흥행에만 신경쓰지 말고 제대로된 영화 좀 만들어봐라

언제까지 과대선전으로 때울 생각인가

제대로된 영화 , 극장을 나설때 돈 안 아까운 영화를 만들면

굳이 거리로 나와서 스크린 쿼터제를 사수해야한다고 안 떠들어대도 되지 않을까

영화가 좋으면 관객은 그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

영화의 근본 두 축인 스텝들과 시나리오 작가들에 대한 처우개선도 시급한 문제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영화제작에 힘쓰는 그들의 모습이 참 불쌍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한마디하고 싶다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려고만 하지말고

제대로 압축시켜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를 선택해서

관객에게 한가지라도 제대로 보여주기 바란다.

 

 

 


(총 0명 참여)
깍아 내리는데 급급한지... 자신의 일에 충실할때 남을 비판할수 있는것이라 생각되서 하는소리지만.. 하는일이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얼마나 잘하나 내 비판 해줄수 있으니.!!!   
2004-05-17 02:18
하시는 일이 무었인지? 자신의 일에 영화인들에게 던지는 말처럼 노력하는지? 마지막으로.. 어떤게 좋은 영화인지 예로 몇개만 꼽아 봤으면.. 진정 얼마나 영화보는 눈이 높아서그렇게   
2004-05-17 02:16
도대체 당신 말하는 제대로된 영화가 뭐요? 어떤영화지 한번 봅시다   
2004-01-05 10:43
상당히 설득력없는 비평이군요..저도 궁금합니다 도대체 님꼐서재밌게본 외국영화가도대체 뭔지..한국영화가 작품성이 떨어진다고느끼는건 님의고정관념때문이 아닐까요?   
2004-01-03 03:38
진정 이 영화가 우리게에 뛰우는 메세지가 무엇인지를 생각을 해보시길..저 오늘 영화 보고 지금까지 .. 잠못이루었어요 이런 영화는 없었어요   
2003-12-27 04:18
태클이 아니라 님이 재밌게 본 외국영화가 뭔지 궁금하군요...   
2003-12-16 19:47
영화가 맨날 잘만들면 그 잘만든영화가 잼있을까? 꼴찌가 있어야 일등이 빛난다고, 우리나라 영화가 있으니 헐리웃영화가 빛나는거야.. 외계인이 헐리웃영화바바 졸라 쪼깰껄 ㅎㅎ?   
2003-12-06 09:47
우리나라 영화가 왜 약한가? 일단 돈이 부족하다 둘 정부지원이 약하다 셋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2003-12-06 09:45
당신이 그렇게 잘하면 당신이 만들어보지 그래요? 영화 보는것만 많이 봤지 영화에대해서 쥐뿔도 모르면서 말을 늘여 놓는 당신, 그런 당신은 과연 삶을 떳떳히 살아왔는지 생각해보슈..   
2003-12-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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