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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멤버와 따뜻한 코코아 한잔 같은 감동 바람의 검 : 신선조
tomiscat 2003-12-04 오후 2:51:49 980   [3]

이 아저씨를 어디서 봤더라....

한참 생각을 해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아, 그 '기막힌 이야기'의 핸드폰 사무라이 아저씨.

이 아저씨, 사람을 웃기더니, 이번에는 웃기다가 울리는 구나...

철도원, 러브레터를 썼던 아사다 지로가 쓴 글에,

비밀, 음양사의 감독이 만들고,

센과 치히로... 원령공주의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이 귀여운 아저씨와 함께 잘 어우러진다.

환상의 멤버.

게다가 코끝이 찡한 감동

오랜만에 이런 영화를 봤다.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사나이로서의 의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한 코코아 한잔 같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건 일본의 시대배경등에 대해 좀더 사전 지식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점.

 


(총 0명 참여)
나카타니 미키는 링시리즈에도 나오구요~ 사토 코이치는 화이트아웃이랑 링라센에도 나오지요~   
2003-12-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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