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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따뜻한 사랑이야기.. ...ing
pure0903 2003-12-06 오후 9:32:53 1334   [6]
김래원,,, 임수정...

솔직히 기대안한영화다.

그런데.... 괜찮군.

슬픈것과 웃음을 자연스럽게 섞어 놓은 영화...

어디 김래원 같은 남자 없수?

임수정 그리 이쁘단 생각 안했는데 정말 이쁘더군.

사진빨이 짱이여....ㅎㅎㅎ

둘이 생각보다 잘어울리고...

특히 엄마한테 미숙이라고 하는건 정말 어색하지도 않고 잘 어울렸음.

세상에 이 영화 말구 과연 누가 그렇게 말할수 있는사람이 있을까...

오버연기로 억지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에 신물이 낫다면 이영화를 보면서

잔잔히 웃으며 슬픔을 느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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