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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낭이] 페이첵 페이첵
iodi 2004-01-17 오전 10:31:28 888   [6]
마이너리티 리포트 원작자의 소설을
또 영화화했다는 것..
벤 애플렉이 나온다는 것..

그것밖에 몰랐다.

오프닝 3D 홀로그램 모니터..
그렇다 이 영화는 공상과학(? 아직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초등학교때만해도 줄기차게 들었던 말인데 요즘은 잘 안 들리는 듯..
언젠간 현실이 되어버리는 공상에 사람들은 더 이상 공상이라는 말을 안 붙이기 시작했나? 암튼..공상과학) 영화다.
언젠가 마린블루스에서 사람의 기억을 저장하고 다시 다름 사람이 그 기억을 읽을 수 있는
USB메모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보고 정말 기발하고 좋은 생각이구나 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USB메모리 처럼 간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기억을 재생하고 삭제하며 필요에 따라 복구도 가능하다.


음... 대학 때 한창 운영체제와 어셈블리어를 배울 때 나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점점 인간의 기능(?)을 닮아 가는 컴퓨터를 보면...
반도체라는 돌덩이가 0과 1의 신호만을 가지고 그런 많은 일들을 해낸다면..돌덩이가 하는 일을 세포라고 못하랴..
어차피 구성물질은 탄소나 철 기타등등의 원소로 되어 있는 것은 마찬가지임을...
그렇다면 그 0과 1에 해당하는 신호만을 찾아낸다면 인간의 마더보드인 뇌를 분석하고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유전자학을 신의 섭리에 위배된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신도 수많은 인간이라는 개체를 생성하고 움직이게 만들려면 나름대로의 데이터 베이스와 모듈이 필요 했을 것이고 그러나 보면 규칙이란 것이 나오게 마련인 것이다.
그 규칙을 찾기 위해 인간들이 연구와 탐구를 하는 것이고..어쩌면 이도 신이 만든 프로그램에 포함된 내용일 수 있지 않은가..
스스로 진화하게 만드는...지금 인간들도 기계에게 스스로 진화하도록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신이라고 달랐겠는가? 하긴 이것이 버그라고 말을 하면 할 말은 없다.
이런.. 작가의 생각이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다.

줄거리는 생략하는게 나을듯.
이런 영화는 아무것도 접하지 않고 영화를 보는게 훨씬 백배 천배 더 재밌다
예고편 절대!! 오우!! 보지 마라!!

영화속에서..
노트북에 새겨진 SAMSUNG 이란 로고가 너무나 반가웠다!!
로또도 반가웠다!! 로또는 전세계 같은 디자인인가? 색깔만 다르고 똑같았음!!

암튼..
오랜만에..
즐겁고 유쾌한 영화를 봐서 좋았다

참..오랜만에 본...노처녀 언냐, 커피 오빠, 햄토리 언니, 딸기공주 언니!! 넘 반가웠습니다

낭낭이 & 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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