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래원과 문근영을 캐스팅한것은 정말 잘 한 일이다.

솔직히 이 영화에 김재원과 하지원이 출연했다면, 이영화는 이정도도 성공하지 못 할 것이다.

내가 김래원과 문근영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소화한 역활은 정말 똑같았고, 그들의 매력만으로도

정말 웃겼다. 특히나 김래원의 애드립으로 이곳저곳에서 웃었다.

내용전개가 약간 흐지부지하고 빠른감이 없지나마 있지만, 그래도 그다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