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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의 R.M.D.] 아라한-장풍대작전.. 아라한 장풍 대작전
ryukh80 2004-04-27 오전 11:12:16 863   [1]

 

빨. 감독 - "류승완" 감독님은 무술전문감독???

내가 본 감독님의 영화 중 가장 인상깊었던건 '다찌마와 Lee'..
이후 찍으신 장편영화들에 무술이 안 들어간 작품이 없었고.. 그만큼 감독님만의 세계가 있으신 듯..
이번 영화는.. "류승범"씨 팬이라면 추천하고 싶지만.. 내용을 따지실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주. 내용 - 기대하기는 어렵다..

영화를 보는 내내 '화산고'가 떠올랐다.. 뭔가 장황하게 설명은 하는데 알아듣지는 못하겠고..
특히 후반부에 비해 전반부가 꽤 지루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내용이 재미있지 않았냐고 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굳이 따지자면.. 가끔 튀어나오는 대사나 애드립이 웃긴거였지.. 내용 자체가 웃긴건 아니었다..


노. 영상 - "류승완" 감독님다운 영상..

무술이나 와이어를 사용한 액션, CG 등등도 '화산고' 같았다..
즉.. 이전의 비슷한 영화들에 비해 특별한 것은 없다.. 그래도 뭔가 바뀌었다고 한다면..
비슷한 장면을 "류승완" 감독님식으로 찍으니.. 조금 더 생생하게 실감나고..
"정두홍"씨가 열심히 몸을 날리니.. 조금 더 박진감 넘쳐보이는 정도..


초. 주연 - "류승범"씨를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깜찍한 표정을 포함하여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 (무명시절이었다면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영화가 중반까지 버틸 수 있던 것도.. 그리고 재미있는 후반장면들까지도 그의 개인기에 의존한다..
처음 도장 문앞에서의 장면은 '반칙왕'의 임대호가.. 술집 싸움 장면은 '말죽거리 잔혹사'의 현수가 연상되었다..


파. 조연 - "정두홍"씨의 열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다지 캐릭터가 살아있지는 못했지만.. ('내츄럴씨티' 때는 캐릭터가 제대로 살았었는데.. 아쉽다..)
후반 싸우는 장면에서 "정두홍"씨의 고생이 눈으로 느껴졌다..
"류승범"씨와 "윤소이"씨에 비해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그리고 그의 팬으로써 몸매 감상 또한 하나의 즐거움..
"정두홍"씨는 윗옷이 모두 찢겨져 나가는데도.. "류승범"씨의 나시티가 찢겨지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듯..^-^;;


남. 꼬투리 - 중반부까지는 꽤 지루하다..

감독님이 찍고 싶었던 부분은 후반에 있었던 듯 하다.. 무술과 코메디의 어울림을 표현하고 싶으셨던 듯..
그러나 이 후반 내용을 말하기까지는.. 가끔 나오는 "류승범"씨의 개그 이외에 눈길을 끌만한 것이 없다..
또한 캐릭터들이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 칠선들을 포함하여.. 의진의 삐딱함과 흑운의 진지함이 왠지 어정쩡하게 느껴졌다..


보. 에피소드 - 주인공이 좀 치사하지 않나?

마지막 싸움 장면을 보시면 자연스레 느끼게 되실 듯..
다친 곳에 돌을 던지질 않나.. 모래를 뿌리질 않나.. 힘든 사람 놀리질 않나..
"정두홍"씨의 팬이었던 나와 친구는 주인공이 치사하다고 수군거렸다..^-^a..
(하나 더.. 상환과 흑운이 소리지를 때마다 왜 자꾸 동물의 왕국이 생각나는건지..)
 


유격의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ryuk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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