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아동 영화네요. TV에서 가끔 지나가다 보는 아동 프로...가면쓴 악당과 정의를 수호하는 영웅이 등장해서 악당을 물리치고 평화를 가져오는 이야기...
영화에서는 CG가 가장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실재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찍은것 처럼 매우 자연스러웠습니다. 특히나 스쿠비 캐릭터는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동작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또한 의상이나 장면들이 아동틱해서 어린이들이보면 좋아 할것 같고 교훈적 내용도 담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 엉성한 스토리에 유치한 장면들...아동적 대사... 미국, 영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가족끼리 영화보는것을 좋아해서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