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제1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미스터리 성인애니메이션 스릴러 작품이다.. 벌써 7년이 지난 지금에 개봉을 하다니 헉ㅋㅋ.. 그때는 소재도 특이하고 잔인한 장면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인데 지금이야 좀 심심하지않을까 하네요.. 하도 잔인한 장면을 많이봐서 그런지 면역이돼서 이영화를 지금 본다면 다소 밋밋한 아니지 신선한 맛이 떨어진다고 해야겠네요..
순정만화에서 나올법한 캐릭터에 스릴러 장르와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심리묘사는 지금보더라도 돋보일것같네요.. 스타 시스템의 이면을 과감히 파헤치고 거기다가 인기 생명이 길지않은 연예사업에 관해서 이야기를 파헤치는 면에서는 7년전에 개봉했다지만 지금보더라도 일본 애니메이션 저력을 느낄수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와 정서가 많이 달라서 조금 실상할수있지만 일본문화의 다양성은 무시못하는 것처럼 소재만은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그때봤다면요!!
인기절정의 여성트리오 "챰"에서 리더인 '미마'가 가수활동을 중단을 하면서 일어나는 스릴러이다.. 인기생명이 그리 길지않기 때문에 미마는 누드사진.성인배우의 길을가서 연기자로 자리를 잡을 무렵 편지를 뜯는 순간 폭발하고 가까이있는 여러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편지를 통해서 "배신자"라는 글이 온다는 인격의 정체성이 뭔가라는 물음이 이영화의 줄거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