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나오는데다 워낙에 대작이라 꼭 보고싶었언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평들이 그리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마음 비우고 보러 가서인지 전 참 잼있게 봤네요^^ 시간이 다소 길어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잖아 있었지만 거대한 스케일과 멋진 배우들의 연기를 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 즐거운 시간이었던것 갔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말할것도 없고, 헥토르 역을 맡은 에릭 바나도 정말 멋지더군요~ 헐크에서는 그렇게 멋진 배우인 줄 몰랐는데, 같이 보러간 남동생까지도 멋있다는걸 보면 아마 이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호주 출신의 코메디언이었다는데 이젠 어딜봐도 코메디언 티가 전혀 안나네요~ 참으로 어이없게 일어난 전쟁으로 한 나라가 망할수도 있다는게 넘 허망하게 느껴졌지만 참 잼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2004-06-01 오전 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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