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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고 왔다가.. 쓰러짐.. ㅡ ㅡ;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xhRl79 2004-06-01 오전 11:34:17 2262   [21]

글쎄요? 제 제목이 자극적이었나요?

전, 개인적으로 곽재용 감독의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지고지순한 러브스토리.. ㅡ ㅡ;

아무래도.. 감정의 메마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같이 간 후배녀석은 "곽" 감독의 영화를 무척 좋아하고.. 분석까지 합니다.

"곽" 감독의 영화엔 공통점이 많다나요?

뭐.. 그렇게 어제 첫 시사회를 봤는데..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그런 한국영화 보기 꽤나 힘들텐데..

곽감독의 아이디어 결여.. 의지박약.. 연기력 떨어지는 배우들의.. 심심함 연기..

많이 봤던 내용들의 반복.. 오우삼 같은.. 비둘기의 등장.. 아웅..

결국.. 많은 사람들이.. 짜증을 냈고.. 마지막.. 반전인지.. 반란인지.. 어이없는.. 인물..

왜?!! 만든건지.. 모르겠더군요. 한국영화의 시나리오가 탄탄하다는 극찬을 받는 이 시대에..

너무.. 어이없는.. 영화.. 심각하네요.

더 문제는.. 홍콩과.. 동시개봉한다는 것에.. 민망함이 앞섭니다..

이쁜.. 전지현도.. 분우기 잡고.. 아리 따운 옆선이 아닌.. 무턱수술해야 할, 환자처럼 보이고.. 죽은 명우를 부르면서 우는장면의 청초한 눈이 사팔뜨기처럼.. 보이는 건.. 특수효과인가요?

음.. 여자 혼자서 애덜 다 때려 눕히고, 총격씬에.. 높은 건물에서의 낙하.. 풍선에 떨어져 살아나고, 남의 집.. 무단침입.. 기물파손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신나게.. 뛰어나감.. ㅡ ㅡ;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아마도.. 49일제에 명우가 살아 온 장면이죠.

음.. 경진이의 집이 가장 꼭대기 인걸 감안햇을 적에.. 특히나.. 창문이 많은 걸 감안 할 적에..

아마도.. 창문과 벽을 다 뜯어내고.. 하늘을 보여주려 한 것 같습니다 ㅡ ㅡ; 어찌나.. 어이없어.. 웃었는지.

글쎄요.. 이 영화의 홍보만큼이나.. 영화가.. 흥행된다면.. 가히..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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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감독>의 영화의 공통점 찾기!! - 곽감독의 매냐가 아니라.. 눈에 띄는 것만 찾음

1. 비가 우라지게 많이 온다.

2. 비둘기의 등장

3. 여자 주인공은 남자 주인공의 이름을.. 디지게 많이 부른다..

4. 우연이라는 단어가.. 민망할 정도로.. 우연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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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발.. 제발.. 다른나라에서 상영 안되게 해주세요.. 대한민국이.. 우스워집니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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