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늦게 오는 바람에 10분정도 늦게 들어갔습니다.
앞에 내용을 모르기에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계속 보면서 대충 짐작으로 예상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요.
공포 영화를 극장에서 본게 첨이라 그런지 집에서 볼때와는 다르게 사운드와 화면에 깜짝깜짝 놀라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아직도 내용이 잘 이해 가지 않네요. 스포일러 감상문 같은거라도 봐서 이해해야 겠어요.
대충은 이해 했으니깐 퍼즐 맞추듯 상세 스토리만 알면 될거 같아요.
뭔가 내용은 어렵지만 볼만 하더군요. 공포 영화는 역시 일본이 잘 만드는거 같아요.
좋아 하는 두 배우가 주연이라 더 좋았던 시사회 였던거 같습니다 .
여담으로 10분 늦는 바람에 극장에 입장하니 어둡더군요. 자리를 찾으려고 좌석 뒤에 번호를 읽으려고 했으나
좌석표가 야광이 아니더군요. ㅡㅡ; 난감했죠. 그래도 포기 하지 않구 한칸 한칸 내려가며 번호를 확인했습니다.
근데 번호 확인하려고 머리를 너무 빠르게 들이 밀었는지 영화 보던 여자분께서 저한테 놀라셔서 비명을 지르시더군요. 순간 뻘쯈....."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빠르게 튀었습니다. 결국 극장 맨 뒤에 있는 간이 의자에 앉아서 보다가 중간에 가시는분들 자리에 앉아서 봤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