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견아랑"을 연출하고 "천장지구"를 제작 했던 두기봉 감독의 신작 "대사건"을 보았다.
주연에는 진혜림,임현제 가 경찰 과 범인으로 출연한다.
홍콩의 중심가에서 일어나는 일을 취재진들이 경찰의 과잉 진압이다.
또는 용기없는 경찰 이라는 등의 메스컴의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이 별짓을 다한다.
몸에 카메라를 장착하지를 않나 취재진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지를 않나.. 기타등등..
과연 긴장감 넘치는 현장에서 그러한 행동을 할수 있을까?
메스컴에 대한 실랄한 풍자를 하고자 이 영화를 만든것인지 아니면 열심히 수고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인지..
통.. 감독의 연출을 이해 할 수 가 없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전작들의 명성에 비해 이번 영화는 정말 두기봉 감독 다운 맛이 없는 초라한 졸작이 아닐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