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적절한 템포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과거의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에서는 풋풋하면서 귀여운 그들의 모습에 미소지을 수 있다면 성인이 되어서의 사랑의 과거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사쿠의 모습이 꽤 인상에 남았다.
러브레터와 상당히 비슷한 (극의 흐름이나, 분위기가) 일본 순정 영화는 새삼 또 눈물을 강요하지만 이번에는 그리 슬프지는 않더군요.
아역으로 나온 여자아이가 상당히 귀엽더군요. 연기자분들도 연기를 다 잘하시고..
볼만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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