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싶을때 사랑을 만나 구원을 얻었다. 처음엔 감옥까지 가게된 남자가 불행하다 싶었는데 그의 대사처럼 죽어있던 그를 살린 게 그녀였고, 감옥에서의 생활은 어쩌면 그 구원에 대한 댓가 또는 그로인해 집착이 아닌 사랑으로 존재할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속에서 보이는 파격적인 전개들때문에 약간은 무서운 결말이 있지않을까 가슴조리면 봤었는데 마무리가 깔끔했다. 그를 구원한 그녀, 그녀를 구원한 택시운전사.. 인생은 도미노같다..사랑의 다른 방법을 볼수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