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오지명 영화이다.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는 영화중에 하나!! 아마도 오지명이 자기영화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어거지로 만든 영화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멋진장면들을 조각조각 영화 안에 넣어 자신이 홍콩무술스타인냥 나오는 영화이다.
물론 어르신이 그 나이에 힘들게 돌려차기 날라차기 이단옆차기등 열심히 하시고 노력도 하셨겠지만...
딱..씹기 좋은 영화이다.. 돈 안주고 봐서 그냥 나왔지 돈주고 봤다면.... 아마도 점심? 저녁까지 아까워서 못 먹었을 것이다...ㅋㅋ
추천하고 싶지 않는 이유 1. 스토리가 연결이 안된다 - 왜 악당이 소녀를 잡아갔는지 - 잡아간 소녀를 왜 높은곳 까지 매달아 놓았는지.. 죽이려는건지 살리려는 건지...도통 알 수가 없다. - 그리고 왜 싸우는지 이유도 없다. 돈때문인지 명예때문인지 아무 내용없이 싸운다.
2. 어설픈 까메오 - 김흥국아저씨가 까메오로 나왔다. 그냥 지나가는 역이었다.
3. 김정훈?? - 정말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기획사에서 조금만 신경써줬다면 (스케줄에 신경만 써줬다면) 학교도 안 짤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치대생일텐데.. 공부한게 아깝지도 않는지..원... 아는 선배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 꽤 성실한 학생이었다고한다. - 이런이야기를 하는건.... 왜...이 영화에서 이런 어설픈 역을 맡았는지 아깝고 속상해서리
4. 어느새 화장을 고친 소녀 - 악당들에게 풀려난 소녀가 엠블런스 구급차가 와서 실려가는데 갑자기 눈물범벅되어 화장이 번진 얼굴이 구급차 안에선 화장이 너무 깨끗하게 고쳐진 어설픈 모습이었다.
5. 역시 점잖은 전 국회의원 아저씨 - 국회의원이란 무게때문인지 좀처럼 자기 자신을 깨지 않더군여 코메디영화에서 조차 무게를 잡고 있는 최불암아저씨의모습이 정말 어색해보였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