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 별 특별한건 없다.
단지 전편의 후광을 업고 나온 영화는 아니다.
다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좋았다.
또 역시 워킹타이틀 만의 '음악'으로 승부했다.
르네젤위거도 좋았고, 콜리퍼스나 휴그랜트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음악이 가장 좋았던것 같다.
지루하지 않는 코믹이나,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르네젤위거의 도전!
그리고 태국과 스키장에서 에피소드 등, 웃지못할 이야기들이 넘쳐나서 즐거웠다^^
올 한해의 끝자락...
브리짓! 그녀때문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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